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꿀카’...새로운 중고차 거래방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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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꿀카’...새로운 중고차 거래방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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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창업의 트렌드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으로 집중되면서 우수한 인력들도 취업 대신 스타트업을 통해 비전의 실현을 추구하고자 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 명문대 출신 인재들이 모여 ‘관리형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면서 신규 어플을 개발해 정식 출시에 들어갔다.

㈜라이노브파트너즈(대표 오종수)는 최근 관리형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꿀카’를 본격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오종수(30) 대표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LBS)을 졸업한 컨설턴트 출신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건무(28) 이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가 팀에 합류했다. 팀 내 운영을 담당하는 이신우(30) 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한국IBM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웹 및 프로그래밍 개발을 맡고 있는 이도겸(26) 이사 역시 텍사스 대학교 출신이라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등 주요 구성원들이 명문대 및 전문 대기업 출신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기존 대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내도록 스타트업 전성시대에 있는 현 상황에 뛰어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안한 상태다.

이들이 내세운 꿀카는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불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정보비대칭성이 해결되기 어렵고, 차를 사거나 팔아도 제대로 거래했는지 의심이 드는 대표적인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에서 기존 중고차 거래방식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삭제하고 스마트하게 직거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표방한다.

기존의 거래에서 있는 중간개입 딜러들을 배제하고 개인간 직거래를 중개하게 되는데, 대신 꿀카가 중간에서 중고차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해당 점검을 통과한 차량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은 꿀카가 직접 운용하는 점검기능사들이 직접 차량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182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의미한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3월~5월 사이에 약 400여대의 차량을 점검했으며, 이 중 약 70여대의 차량만 통과시켰을 정도로 엄격한 점검과 신뢰 높은 차량상태 보장을 유지하고 있다. 업체 측은 꿀카가 직접 3개월 동안 엔진과 미션 등 핵심부품에 대해 그 상태를 보증하기 때문에 엄격한 점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즉, 이는 기존 중고차 시장에서 ‘점검에 문제가 없었는가’를 보증한다면, 꿀카는 ‘상태가 괜찮은가’를 보증하기 때문에 애초에 문제가 있는 차량들은 꿀카에서 퇴출된다는 의미이며, 기존 중고차 거래에서 정보불균형으로 인한 신뢰성 문제와 거래 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기존의 단점을 최소화했다고 업체 측은 전한다.

오종수 대표는 “이제까지 중고차 업계의 시도는 주로 차량보다 딜러들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차량 자체를 믿을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차량 상태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은 꿀카가 처음일 것”이라며 “차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여성 소비자들이나 생애 처음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속지 않고 좋은 차를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꿀카는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꿀카 웹사이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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