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위치한 '오리엔스'는 이종헌 대표가 운영하는 홍보, 출판 전문 인쇄업체로 14년 업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업체다. 주로 관공서나 기업의 홍보인쇄물, 기업 브로셔, 학교 자료집, 협회 홍보책자, 팜플렛이나 리플렛 등의 작업을 의뢰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
오리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문서자료나 홍보물 편집에 대한 14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관공서 문서의 경우 표나 복잡한 자료가 많아 웬만한 경험이 없으면 까다로워 작업하기 어렵다. 오리엔스는 한글 편집 일을 십여년간 계속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급한 요청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거래처 요구가 있으면 주말에 작업을 해서라도 성실히 납기를 맞춰온 것도 어려운 출판업계에서 오리엔스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십여년이 넘게 관련 업체들과 협업하면서 작업을 해오다보니 거래관계가 확보가 되어 가격 조정도 좀 더 저렴하게 의뢰가 가능한 편이다.
관공서 같은 경우는 부서가 재배치 되어도 꾸준히 오리엔스를 찾고 거래를 해주시는 경우가 많다. 거래를 8년이 넘게 해오는 곳도 있고, 서울시의 경우에도 담당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어서 꾸준히 문의를 받고 있다.
이종헌 대표는 다양한 홍보자료와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과정이 즐겁고 보람되다고 말한다. 작품 결과물이 나올 때마다 제조업체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게 출판업의 매력이다.
오리엔스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협업화 사업에 지원해 출판관련 소사업자들이 모이는데에도 동참했다. 소기업이지만 각기 장점이 있는 업체들이 모여 협업을 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팀워크가 강화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 대외적으로도 협업사업체로 선정되었다라는 부분이 홍보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종헌 대표는 "14년 업력을 쌓아오면서 성심성의껏 사업을 운영해온 것을 믿어주시고 소기업에도 더 많은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오리엔스를 좋은 회사로 키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의 궁극적인 꿈은 상업적인 출판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좋은 서적을 발굴해 출판 문화산업에도 기여하고 인쇄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여러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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