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가 전남도가 운영 중인 병원선과 함께 5월 16일 고흥 죽도를 시작으로 9월까지 무의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검진 및 정보제공 등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병원선: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에 대하여 의료장비 및 상비의약품과 더불어 의료 인력이 주민을 진찰 상담 및 치료하는 배
전라남도는 그동안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에 대하여 병원선 순회 진료 및 상비의약품 지원을 통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이번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하여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
1차 고흥군 죽도에 이어, 2차 완도군 백일도·흑일도, 3차 고흥군 우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조기 개입이 필요한 주민 9명을 지역 보건소로 연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정신건강 행복선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신경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치료팀이 무의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정신건강 검진과 더불어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치료지원 및 연계와 사후관리를 통해 무의도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윤보현센터장은 “정신건강 행복선島란島란을 운영함으로써 무의도서 지역 주민들의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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