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사는 노형동 택지개발지구에 오는 2005년까지 2차에 걸쳐 17 - 25평형 국민임대아파트 1천131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주택공사는 1차로 16 - 20평형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 620가구를 지난10일 한신공영㈜와 계약을 체결, 다음달에 착수하여 내년도 11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2차로 22- 25평형 규모의 국민임대 아파트 511가구는 오는 8월경에 공사를 착수, 오는 2005년 7월경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어 주택공사는 오는 11월과 내년 6월경에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자격요건은 16 -20평형의 경우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 270만원, 50%에 해당하는 135만원 미만인 자에게, 22 - 25평형은 청약저축가입자와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70%에 해당하는 190만원 미만인자 등 각각 우선 입주권이 주어진다.
이밖에 일반인에게 분양하게 될 분양아파트 30-34평형 규모의 1천68가구는 내년 2월경에 착수,오는 2006년 1월 말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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