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과일촌 배성기 대표가 본인의 창업 스토리를 엮은 책 <국가대표 트럭장사꾼>을 출간했다.
저자는 장사에 뛰어든 지 8년 만에 강남에 본인의 가게를 오픈하지만 2년 만에 빚 1억 5천과 담보 잡힌 중고 트럭 한 대만 남게 된다. 마흔을 눈앞에 둔 그는 그 길로 중고 트럭을 몰고 거리로 나선다. 이후 가장 길고도 짧은 3년을 트럭에서 보내며 얻은 트럭장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책에 담았다.
트럭장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만만치 않은 트럭장사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 1년 만에 빚을 갚고 MBC 다큐멘터리에 소개가 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하는 저자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기존의 트럭장사에서 생각하기 어려웠던 외상이나 배달 등의 시도를 하며 매출을 올리는 배성기 대표만의 장사노하우도 엿볼 수 있다.
현재 저자는 본인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노하우를 나누고자 트럭장사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함께 했던 30여 명과 현재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는데 점주에게 한 달 평균 500~2,0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날 정도로 안정화되었다.
배성기 대표의 최종 꿈은 장사와 사람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갖춘 장사의 ‘꾼’을 제대로 양성하는 농수산물 대학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삶의 태도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삶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트럭장사를 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변해야 한다. 내가 변해야 인생도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철학과 노하우가 담긴 <국가대표 트럭장사꾼>은 현재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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