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의 배우 김태리가 수면 부족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태리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빠진 일정으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거다. 요즘 인터뷰 일정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데 아침마다 할머니가 소리쳐서 깨워주신다. 그때마다 더 자고 싶다"고 답했다.
실제 김태리는 취미가 잠자는 것이라고 한다. "내 취미도 잠자는 거다. 시간만 나면 엄청 자고 얼마든지 계속해서 잘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취미로는 "주로 걷거나 등산을 한다. 1000 피스 짜리 퍼즐도 하고 미니 블록도 한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1일 개봉한 영화 '아가씨'를 통해 관객에게 다가갔다. 박찬욱 감독이 7년 만에 국내에 내놓은 영화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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