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재산과 신체의 손해를 실제 손해액만큼보장하는 산업으로, 다수의 경제주체가 결합하여 공동으로 준비하는 사회경제제도를 업으로 하고 있다.
한국의 손해보험산업은 1940년대 후반 화재보험으로 시작하여 60년대 이후 고도성장과 발맞추어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국가 경제발전과 보험수요 증대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이루어 왔다. 최근에도 사회의 성숙과 더불어 리스크 보장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어 장기손해보험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손해보험업은 그 특성상 공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감독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고, 타 업종에 비해 경기에 덜 민감하여 후행하는 특성이 있다. 계절적 요인이 영업과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자동차보험 등 일부 보험종목의 경우 집중호우, 폭설 등이 일시적으로 보험영업손익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또한 투자영업의 경우는 국내외 금융환경의 영향을 받는 편이다.
국내 손보시장에는 약 30여개의 국내외 보험사가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생보시장과 달리 외국계 손해보험사의 시장점유율은 크지 않으며, 당사를 포함한 국내 손보사가 원수보험료 전체의 9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1분기 국내 손해보험시장은 18조 2,514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수하여 전년동기 대비 3.2% 성장하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이 3.7% 증가한 반면, 자동차보험이 11.6% 증가하여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장기보험은 계속보험료의 안정적인 유입에도 불구 신계약 둔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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