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함덕관광지구 개발사업이 3월말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북군에 따르면 신성콘도부지 매입업체인 ㈜ 디와이에서 잔금을 지불후 3월말까지 함덕관광지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한다.
지난 1996년 개발을 승인되어 당시 ㈜신성개발과 함덕리 주민들이 공동사업자 참여형식으로 진행된 함덕관광지구는 만 5년만에 재개,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산 14 -1번지 일대 46만5천여㎡에 사업비 1천74억원을 들여 상가 및 숙박시설, 오락,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디와이는 당시 신성개발측이 자금난 등으로 지난98년도에 공사가 중단된 뒤 지난2001년 개발사업 변경승인과 작년 10월에는 콘도부지를 매입하면서 사업을 재개할 의향을 비췄으며 콘도미니엄 사업과 더불어 각종 시설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함덕리 주민들도 사업자의 개발사업에 적극 협조하려는 분위기를 띠고 있다.
지난98년에 공사가 중단된 함덕관광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경우 북군지역 민자유치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함덕관광지구는 북제주군 지역에 있는 9개 관광지구 중에 하나로 주변에는 함덕해수욕장 등이 있고제주국제공항에서 40분정도의 거리로 12번국도가 지구와 인접해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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