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1백대 시책은 행정내부 혁신분야가 24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사회복지 분야 13건, 교통·환경·문화, 관광·도시, 건설분야가 각 10건, 1차산업분야 8건, 지역경제분야 6건, 그리고 정보화분야 5건 등의 순으로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각 부서별로 선정한 10개분야 1백대 시책은 행정의 내부혁신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시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시책 주요 내용을 보면 행정내부혁신 분야로는 지방분권시대에 부응하는 대응전략과 행정의 기존관행 탈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활력있는 근무분위기 조성한다.

또 대학생 시정참여활동제 시행과 청렴계약 옴브즈만 제도 운영 등이다.

교통분야로는 제주시외 교통사각지역에 마을 버스운영과 청소년을 위한 교통질서 현장체험 전개 등 이다 .

문화.관광분야로는 문화관광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비롯해 전자도서.디지털자료실 운영 등에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특히 도시.건설분야로는 제주시가 살기좋은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조성과 더불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예방행정 구현 및 공동주택 발코니에 조경을 권장 등을 하도록 추진한다.

이와함께 1차산업분야는 감귤원 폐원사업을 개선하고 수산행정추진과 바이오렉터 우량무병 종묘 생산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복지분야로 장묘관련 민원절차를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인복지사업를 전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