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라돈 노출 줄여야…'호흡곤란과 쉰 목소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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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라돈 노출 줄여야…'호흡곤란과 쉰 목소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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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화제

▲ (사진: KBS 2TV '추적 60분') ⓒ뉴스타운

16년째 우리나라 암 사망률 중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암은 초기 증상 발견이 어려워 조기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1, 2기에 발견된 환자들은 전체 환자 중 20~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은 모든 폐암 원인의 약 9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40년간 매일 1갑씩 흡연 중인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20배 정도 폐암의 발병 위험이 높다.

약 75%의 환자들이 진단 시에 한 개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 종양 부위에 따라, 그리고 전이된 곳에 따라 다양하다. 기침은 폐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50~75%의 폐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다.

또한 호흡곤란과 쉰 목소리가 관찰되기도 한다. 흉통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하거나 압박하는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종양의 위치와 같은 쪽에서 나타난다.

완전한 금연이 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며 간접흡연 또한 마찬가지로 피해야 한다.

지하층 거주, 지하상가나 업무지역, 지하철 등에서는 라돈 노출을 줄이기 위해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가능한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지내는 것이 좋으며 직업 환경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석면, 비소 등 각종 발암 물질의 노출을 피해야 한다. 

만약 암을 진단받았다면 질병의 진단, 경과와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에 환자 자신과 가족, 의료진이 치료 과정에 잘 적응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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