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꾸는 녹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명품 환경단체를 추구하고 있는 녹색미래연대가 2016년 5월 10일(화) 오전 11시 서울시 관악구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임대표로 장영권 박사를 선출하고 새로운 제2도약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치암 상임고문을 비롯하여 최원재 공동대표, 진만홍·이복희 고문, 이성열·정정덕·김선덕 이사, 조현석 자문위원 등 110여명(위임자 포함)이 참석했다. 양상진·이규용 상임고문, 양태운·유종해 이사 등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위임했다.
이날 총회는 △2015년 사업평가안 및 결산안 승인 △상임공동대표(이사장), 공동대표, 이사 등 신규 임원 선출 △201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 승인 등의 순으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2016년 특별사업으로 서울시와 관악구가 함께하는 공동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주로 관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녹색미래연대는 지난 2012년 11월 23일 관악구민회관에서 창립되어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창립 초기에는 ‘녹색미래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주력했고, 최근에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사업과 전기 등 에너지 절약사업, 생태환경 보전 사업, 환경교육 및 환경캠페인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장영권 상임대표는 이날 2016년 사업계획과 관련 "우리가 살고 있는 녹색지구환경은 생명 그 자체이다. 그러나 지구는 환경오염과 생태계의 파괴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녹색미래연대는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환경운동을 벌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상임대표는 이어 "환경이 생명이고 미래이다. 우리는 녹색미래를 위해 새로운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갈 당위에 놓여 있다."고 밝히고 "우리 정관에서 천명한 대로 생명‧평화‧미래를 핵심가치로 지속 가능한 삶과 풍요로운 녹색공동체의 삶을 위하여 적극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상임대표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평화학자이자 국가미래전략가다. 장영권 상임대표는 지속 가능한 평화의 제1조건이 생태평화에 있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다양한 생태평화 연구 및 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녹색미래연대도 창립 때부터 참여해 왔으며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로 상임대표직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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