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제주도민총연합회 2016년 정기총회 거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재외 제주도민총연합회 2016년 정기총회 거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영배 회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마지막 말 남기고 사퇴

▲ 재외제주 총 연합회장 ⓒ뉴스타운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삼해인관광호텔에서 재외제주 총 연합회(회장 허영배) 2016년도 정기총회가 열려다. 총 연합회 고문과 일본 센다이, 관동, 관서 지회와 국내 16지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찬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허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동안 부단한 노력을 기우렸지만 서울 도민회와 재외 총 연합회와 같이 하지 못한 것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앞으로 화합하는 연합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규로 결성된 경기동부 제주도민회(회장 김익태)가 가입을 하고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의안심의까지 마친 허영배 회장은 지난 3월 19일 임시총회에서 의결한 재외제주 서울도민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회장 선출을 6개월 연기하기로 결의한, 현 회장 임기를 연장한 것을 서울 도민회 참석을 못하는 이유에 중심에 있다는 여론의 책임을 지고 연장된 회장 임기를 사퇴한다고 공식 선언을 하고 앞으로 수석 부회장 체제로 서울 도민회 참여를 독려했다.

▲ 재외제주 총 연합회 정기총회 ⓒ뉴스타운

이때부터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허영배 회장 임기 6개월 연장된 것을 이행해야 된다는 의견과 수석부회장 체제로 가는 것에 대한 의견 충돌로 약간의 소란이 있었고 서울에서 온 고문과 명예회장까지 퇴장하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 이재현 재외제주 총 연합회 회장대행 ⓒ뉴스타운

이날 총회는 이재현(63,함덕, 경남거주, 강영E&C CEO, 경영학전공) 수석부회장을 회장 대행 체제로하여 금년 10월 임시총회까지 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재외제주 총 연합회가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자는 의견으로 회의를 마치고 제주시 공설 운동장에서 열리는 50주년 제주특별자치도 체육대회에 참관하여 족구와 투호 제기차기 등 수상자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등 친목을 도모하고 뒷날 한라생태 숲지를 워킹하고 마지막 오찬 자리에서 허영배 총 연합회 전 회장은 “2년 동안 관심 가져 주시고 바쁜 생활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이 있어 어려움이 없이 행복 했다”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그동안 어려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허영배 재외제주 총 연합회 전 회장은 제주사랑에도 통큰 남다른 선행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제주대학에 1억을 쾌척한데 이어 지난 4월 6일에는 모교인 대정고등학교에 1억을 기부하는 등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대한노인회 서귀포지회 기금전달, 대정읍 불우이웃돕기, 대정 방어축제 및 체육대회 기금전달, 대정 초등 중등학교 장학금기부, 3군사관학교 발전기금 등,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조용히 기부 문화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 체육대회 참관 기념사진 ⓒ뉴스타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