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속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나타났다. 미국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으로, 각국의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보건장관은 "미국에서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은 처음"이라며 "70세 노인이 감염돼 2월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의 특징적 증상으로는 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발열,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합병증으로 소두증 신생아 출산 증가가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예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 물은 버리고 꽃병과 애완동물 식기의 물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를 착용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품이 넓은 옷을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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