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농업적 이용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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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 농업적 이용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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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대체에너지 전략 마련

^^^▲ 난방비가 30%인 시설작물의 생산비를 줄일려면 대체에너지 개발이 시급하다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지난 4일 대체 에너지 관계 전문가, 관련대학 교수,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에너지의 농업적 이용현황 및 기술개발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유가 시대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과 대체에너지의 농업적 이용 동향을 파악해 농업분야의 대체에너지 연구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개발전략을 마련키 위함이다.

심포지엄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유경석 실장은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정책’, 농업공학연구소 유영선 연구관의 ‘국내의 농업용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 티이엔 김태원 대표이사의 ‘시설원예의 냉난방을 위한 지열히트펌프 보급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에너지기술연구원 강용혁 부장의 ‘시설원예 난방을 위한 태양열 계간축열시스템 보급사례’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진석 박사의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국내외 연구동향’, 국회 예산정책처 서세욱 박사의 ‘바이오매스 자원의 활용과 조건’,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 장영석 박사의 ‘바이오디젤원료용 유채의 보급기반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 가야에너지 유정우 대표이사의 ‘국내의 바이오 디젤 소비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한편, 현재 국내 농업용 에너지는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농산물의 소비패턴이 계절소비에서 연중소비로 변화되면서 농산물의 시설재배면적이 1990년 1,500ha에서 2004년 58,000ha로 증가되고 있다.

특히, 시설재배작물 생산비 중 난방연료비가 30%를 넘는 등 우리 농업은 대외적으로 농산물 시장개방과 세계기후협약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국내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지속농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설재배작물의 난방연료비를 줄이고 농업을 에너지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중론이다.

더욱 현재 우리나라는 2%에 머물고 있는 대체에너지 보급률을 2020년까지 10%로 높이기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현실과 연계해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농업용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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