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는 오는 7월부터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인근 세인트 조셉 지역의 지점에서 감자튀김 무한리필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세인트 조셉 매장에서 감자튀김 무제한 리필 시스템을 도입한 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후 다른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제한 감자튀김 리필 시스템의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무한리필 제도가 도입된다고 할 경우 그에 따른 서비스 지연 문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실제 맥도날드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리필 업무 때문에 서비스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지난 2009년부터 매장내에서 음료 리필을 금지하는 정책을 펴왔다. 버거킹 역시 2013년 4월 29일부터 음료 리필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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