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 비대위원장 사퇴가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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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 비대위원장 사퇴가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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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총선 민심을 외면하는 후안무치한 무뇌충 3류 게그 코메디 정당

▲ ⓒ뉴스타운

김무성 대표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로 공석이 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에 원내대표 원유철 임명을 반대하는 당내 일부 초재선 의원들이 한밤 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밤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으로 열린 이번 회동은 앞서 지난주 말 비대위 구성과 관련 최고위의 결정을 반대하는 성명을 낸 초재선 그룹의 주도로 열렸다. 

이들은 원유철 비대위 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위 소집을 취소하고 하루빨리 4.13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는 것이다. 

정당의 당대표 자리는 막중한 자리다. 한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은 런닝메이트(일명: 부부로 호칭)로 만약 그 한사람이 손을 놓으면 동반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 정치 공학이자 철학이다. 

류승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를 지적받아 대표를 사퇴하자 원유철이 정책위의장을 동반 사퇴하지 않고 그 자리를 납짝 받아 원내대표 자리를 낚아챘다. 

또 김무성이 4.13 총선 참패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당대표자리에서 물러나자 당대표 자리를 대리하는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낚아 체는 볼쌍 사나운 불염치 행동이 발생한 것은 얼굴 부끄러운 줄 모르는 파렴치 행동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할 것이다. 

총선을 진두지휘 책임진 새누리 지도부 모두가 동반 사퇴가 원칙이고 정치적 소신을 헌신짝 버리듯 살살거리며 정치 지도자답지 못하게 이율배반적 소아적 행동으로 보이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기후일까? 

정치인이 줏대나 소신없는 행동의 변화무상한 변신이 얼마나 정치적 성공인진 알 수는 없지만 새누리당은 아직도 준엄한 국민의 민심을 전혀 파악치 못하고 정신을 못차리는 지도부 총사퇴와 "원유철 비대위원장" 강행은 새누리가 망쪼를 자초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는 새누리당이 총선 참패에도 전혀 반성하고 뉘우치지 못하고 정신이 없는 한심한 정당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내년이 대선이다 제발 냉수 먹고 정신들 차려라.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배신도 한번 배신한 사람은 두번 세번 배신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배신은 마약과 아편과 같아서 스스로 나쁜 것인 줄 알면서도 의리와 소신 신뢰 신의를 버리고 개인의 입신영달을 위해 택하는 것이다. 

한편, 실제 당내 일부 초재선 의원들이 한밤 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밤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으로 열린 이번 회동은 앞서 지난주 말 비대위 구성과 관련 최고위의 결정을 반대하는 성명을 낸 초재선 그룹의 주도로 열렸다.

이들은 원유철 비대위 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위 소집을 취소하고 하루빨리 4.13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동으로 열린 이번 회동 내용을 정리한 초재선 그룹은 연판장을 마련해 20대 총선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동의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원 원내대표의 초청으로 마련된 만찬에도 불참할 계획이다. 원 원내대표는 애초 이 자리에서 본인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의원들은 향후 가칭 '새누리당 혁신모임'이란 이름 아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혁신모임'은 김세연 김영우 이학재 황영철. 하태경(이상 재선)·박인숙 오신환(초선) 의원과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주광덕 당선인까지 총 8인이며, 간사는 황 의원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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