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좁은 화장실-시내와 먼 거리 등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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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좁은 화장실-시내와 먼 거리 등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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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형 ⓒ뉴스타운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를 분양 받기 전 좁은 화장실과 울산 시내와 먼 거리 등을 감안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자가 15일 오후 울산시 남구 달동에 있는 울산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찾아가 봤다. 

84㎡형에서 입구·안방 화장실을 들어서자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또 안방화장실의 샤워룸은 큰 체구의 남성이 이용하기에 다소 좁아 보였다. 

특히 안방화장실의 세면대와 벽간의 거리가 10cm 안팎이라 세수 중 팔꿈치가 벽에 닿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울산시내와 대형마트,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과 거리가 멀다.  

네이버지도에 따르면 울산 양우내안애가 들어서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에서 울산시내 중심인 △공업탑 로터리 까지 34분(24.98km) △홈플러스 울산점 42분(27.50km)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45분(30.39km) △현대중공업 1시간 4분(38.10km)이나 소요된다. 이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울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소요되는 시간(58분, 56km)과 비슷한 수준이다. 

위치적인 요인에서 벗어나 다시 모델하우스를 살펴보면 주방 싱크대(하단부분)와 냉장고 외벽가구의 색이 “검정에 가까운 짙은 갈색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나중에 교체할 수 없느냐”고 지적하는 방문자도 있었다. 

또 주방 환풍기 높이가 160cm 정도에 불과해 키가 큰 사람은 머리를 부딪치거나 이용에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아울러 안쪽 거실창문은 밝은 갈색이지만 외부 창문은 하얀색이다. 침실3의 벽지는 2가지 색으로 다르게 돼 있다. 안방의 온도조절기는 기계식으로 돼 있어 고급스럽지 않았다. 

한편 울산 양우내안애는 이날 오후 4시경 오픈일임에도 모델하우스 방문을 위한 외부 행렬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또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울산 양우내안애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고 언급한 글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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