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영국 외교부 청사 내의 쥐를 박멸하라는 특명을 받고 ‘쥐 포획 담당’으로 공식 임명됐다.
영국 외교부는 건물 안의 쥐를 박멸시키기 위해 이 같이 임명하고 19세기 총리를 지냈던 인물의 이름을 본떠 고양이 이름은 “파머스톤(Palmerston)‘이라고 정했다. 파머스톤은 이로써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주소지에서 살게 됐다.
‘파머스톤’은 2년 된 수컷으로 집이 없는 들 고양이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총리 관저에서 고양이를 사육하는 것이 관례로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정권에서도 수컷 고양이 ‘랠리’를 길렀다.
영국 외교부는 ‘쥐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머스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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