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교부, 쥐 박멸 전담 고양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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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교부, 쥐 박멸 전담 고양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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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외교부는 건물 안의 쥐를 박멸시키기 위해 이 같이 임명하고 19세기 총리를 지냈던 인물의 이름을 본떠 고양이 이름은 “파머스톤(Palmerston)‘이라고 정했다. ⓒ뉴스타운

고양이가 영국 외교부 청사 내의 쥐를 박멸하라는 특명을 받고 ‘쥐 포획 담당’으로 공식 임명됐다.

영국 외교부는 건물 안의 쥐를 박멸시키기 위해 이 같이 임명하고 19세기 총리를 지냈던 인물의 이름을 본떠 고양이 이름은 “파머스톤(Palmerston)‘이라고 정했다. 파머스톤은 이로써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주소지에서 살게 됐다.

‘파머스톤’은 2년 된 수컷으로 집이 없는 들 고양이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총리 관저에서 고양이를 사육하는 것이 관례로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정권에서도 수컷 고양이 ‘랠리’를 길렀다.

영국 외교부는 ‘쥐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머스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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