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력의 40%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에 원자력이 도입되어 고도의 경제성장을 하였고, 다른 나라에 비해 값싼 전기료로 가전제품을 사용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원전을 설계하여 짓고 운영하는 기술을 익혀 우리의 기술력이 축적되는 반면에, 원자력발전중 생성된 중.저준위 수거물(발전소에서 작업하던 사람들이 쓰던 장갑 및 신발 버린공구등)이 쌓여왔다.
중. 저준위 수거물의 방사능 오염은 아주 낮은 편이며,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사람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거나 연구를 위해 원전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거물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중.저준위 수거물은 일반쓰레기와 동일하게 취급할수 없어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마련하여 관리하고자 하는데 있다.
중. 저준위 원전수거물은 시멘트를 섞어 드럼통 안에 고착시킨 다음 창고에 쌓아 저장한다. 창고에 저장할수 량은 2008년 포화가 되어 더이상 저장을 할수 없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처분할수 있는 관리시설을 지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미 선진국은 30년 전부터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지역에서 환경오염이나 인체에 피해가 생긴일을 없었다.
일예로 일본 로카쇼무라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이 위치한 로카쇼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30여개의 농수산물을 3개월에 1번씩 방사능 수치를 직접 검사하는 데 지금까지 인명피해를 포함해 단 한건의 이상 신고도 접수되지 않는걸 보면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
37개 원전 운영 국가중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 뿐이며, 원전 운영이 활발한 상위 10개국중에 우리나라에만 없다.
현재 중. 저준위 수거물을 원전 부지내에 임시로 저장하고 있으나 전문에서 밝힌바대로 2008년후면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원전운영을 계속해 전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전수거물 관리
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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