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소식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메르스의 대표적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기 때문에 손 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기침을 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으며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잠, 운동 등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
전문가는 메르스 예방법과 관련해 "손가락, 손등, 손톱까지 비비고 문지르면서 1분 이상 씻는다면 세균이 거의 없어진다"라며 "손을 아무리 자주 씻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면 세균에서 안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한 아랍에미리트 국정 여성이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13일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검체도 아직 채취하지 않은 상태"라며 "검체를 채취하기 전 병원을 떠나 경찰에서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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