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호 칼럼] 올바른 허리건강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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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호 칼럼] 올바른 허리건강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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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호 병원장, 좋은아침병원척추센터 

따뜻한 봄은 여행이나 운동을 즐겨 하게 되는 더없이 즐거운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 내내 굳어 있던 근육이나 인대는 갑자기 무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척추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지고 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 긴장을 풀어줘야 하는데 생략하거나 급작스럽게 야외에 나서다 무리가 간 것이다. 봄철 이사도 척추건강에 적신호를 부르는데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 척추에 가중을 주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흔히 발생한다.

모든 몸에 장기나 부위가 그렇듯 척추도 건강할 때 예방하고 지켜야 한다. 척추건강을 위한 좋은 운동은 바로 걷기이다.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운동법이며 유산소 운동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하루 40분~1시간 주4~5회 정도의 적당한 걷기운동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되지만, 척추 기립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손색이 없다. 걷기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골다공증 예방 허리와 다리의 근력을 기를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걷기 운동이 좋다고 해서 과도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약해져 있는 근력을 향상시키고 본인 체력에 맞게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 잘못된 걸음걸이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팔자 걸음이나 안짱다리로 걷지 말고 발은 바르게 허리는 곧게 피고 적당한 보폭으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바른 자세나 습관도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턱을 괴고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좋지 않으며 직장인들은 한 시간에 한번씩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허리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느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전인호 병원장, 좋은아침병원 척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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