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일산에 대학교 유치하겠다, 더민주의 수도권규제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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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일산에 대학교 유치하겠다, 더민주의 수도권규제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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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규제완화 반대’는 경기도 사정 모르는 구시대적 발상

- 일산에 대학교, 대기업·중견기업 유치하겠다

김영선(새누리당·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1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방침에 대해 “경기도 사정을 모르는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더민주의 방침에 맞서 수도권규제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고양시 일산에 대학교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선 후보는 “각종 경제지표 상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권인 고양시는 멈춰버리다 못해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학교도 일자리도 없는 고양시에서 젊은이들이 서울로, 타 지역으로 떠나고 있는데, 더민주의 수도권규제 현상 유지 방침은 경기도의 사정을 모르는데서 나온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수도권규제완화 기조에 대한 찬성과 함께, 향후의 규제완화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힌 김영선 후보는 “고양시 일산에 4년제 대학교의 캠퍼스나 2년제 전문대학을 유치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면서, “일산서구 가좌·덕이지구 내 지역을 최적의 장소로 보고 있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예정 지역도 꼽았다.

앞서 더민주의 김종인 대표는 지난 28일 대전·충남지역에서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기조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규제의 원상복구를 시사한 바 있다. 지난 30일 경기도에서도 수도권규제 방침에 대해 “현상 유지가 맞지 않겠나”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선 후보는 “정권을 심판하자는 구호만으로 지역민들을 부추기며 정부와 대통령의 방침에는 무조건 반대만 하고 발목만 잡는 야당으로 인해 지역에서는 일자리도, 희망도 사라져가고 있다”며, “야당의 방침에 맞서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해 대학교를 유치하고,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무역도시로 조성하는 등, 고양시 일산의 멈춰버린 일자리와 교육, 청년의 희망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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