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공부하면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군요. 다만 왜곡과 편견의 동기를 주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고대사 비틀기, 종북 세력의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 등 국내외로부터 도전이 모두 역사의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역사산책을 읽은 어느 독자>
대부분 ‘읽고 보니 그런 것 같네요’라는 답변을 하면서 후손들에게 남길 역사의 증빙자료로는 그대로 보존해야 될 것 같고… 한국인의 정서를 보면 그리운 고국의 품에 묻어야 할 것 같고… 정직한 사람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하지만 목적을 가진 자는 상대를 음해하기 위해 진실이란 양날의 칼을 목에 갖다 댄다는 사실을 냉엄히 파악해야 한다.
[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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