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5국 경기가 오늘(15일) 펼쳐지는 가운데, 이세돌이 영화 '스톤'에 깜짝 출연했던 사실도 새삼 화제다.
지난 2014년 영화 '스톤'에 출연했던 배우 조동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세돌의 깜짝 출연 사실을 밝혔다.
당시 조동인은 "아버지나 저나 이세돌 사범의 굉장한 팬이다. 촬영장에서 이세돌 사범을 보는데 너무 떨리더라.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도 떨려서 혼났다. 확실히 뭔가 다르더라. 굉장했다"라며 이세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세돌의 분량은 아쉽게도 통편집됐다. 이세돌의 등장이 영화의 엔딩까지 감정을 몰아치는 데 방해가 된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
이에 조동인은 "웬만하면 편집을 안 하는데... 이세돌 사범은 첫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바둑 연기라서 그런지 굉장히 잘하시더라. 내용상 편집될 수밖에 없어서 아쉽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세돌 5국 경기에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돌 5국 경기는 15일 오후 1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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