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단체 탑FC(TOP FC)는 라운드걸인 탑걸의 새로운 멤버로 김미나를 선발했다고 공식발표 하고 1차 화보를 공개했다.

김미나는 87년생으로 21살에 홈쇼핑 모델로 데뷔하여 피팅 모델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다 탑걸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165cm의 아담한키와 C컵의 바스트 라인은 라운드걸로서 최적의 신체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탑걸 김미나는 "평소 격투기는 관심이 없었으나 탑걸 오디션을 보기위해 탑걸 이은혜 선배의 라운드걸 모습을 보려고 TOP FC 경기영상을 찾아봤는데 경기가 정말 재미 있더라"고 밝히며 "이은혜 선배보다 몸매는 내가 더 좋다고 생각 하지만 TOP FC 10회 연속 출연의 기록을 세운 이은혜 선배의 격투기에 대한 열정은 마음 깊이 존경하고 나도 배울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미나는 3월 18일 구로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TOP FC 10의 계체량 행사에서 첫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탑FC(TOP FC)측은 "이번에 새로 선발된 탑걸은 총 5명이다. 김미나를 시작으로 대회 전까지 전원을 공개할것" 이라며 "앞으로 탑걸은 TOP FC의 대회와 선수의 홍보와 더불어 유투브 영상 및 화보촬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TOP FC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OP FC 10'은 오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최영광과 이민구의 페더급 타이틀매치, 코메인이벤트는 강정민과 윌 초프의 라이트급매치다. 이밖에도 김한슬-사토 타케노리의 웰터급매치, 안정현-장원준의 밴텀급 매치 등이 펼쳐진다. TOP FC 간판스타 한성화, 김동규도 출전을 앞두고 있다.

TOP FC의 모든 경기는 5분 3라운드제로 진행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와 TOP FC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대회의 메인카드는 오후 7시부터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