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브랜드 '뉴트로지나'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피부미인 정려원 ⓒ 존슨앤존슨 ^^^ | ||
탤런트 정려원이 송혜교-전지현 등 쟁쟁한 동갑내기 여자 연예인들을 제치고 '81년생 퀸'에 선정됐다.
인터넷 포탈사이트 미디어 다음이 자체 '텔레비죤'의 투표코너에 방문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81년생 스타'라는 주제로 지난 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시한 설문 결과, 정려원은 총 12,894명의 응답자 가운데 39.1%(5,046명)의 지지를 얻으며 동갑내기 스타인 송혜교, 전지현 등을 큰 표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인조 여성 그룹 샤크라 출신의 탤런트 정려원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의 김삼순>과 주간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인기에 힘 입어 최근 드라마 주연급으로 발탁되어 가수 활동보다 예능 프로그램 MC나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출연중인 수목드라마 <가을소나기>의 시청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고민이다.
이에 비해 정려원은 '가장 닮고 싶은 피부 미인'으로도 선정될 만큼 고운 피부를 앞세워 화장품, 의류, 주류, 음료 광고 모델은 물론 최근, 쌍용 자동차가 10월 중순에 출시할 SUV 신차 '액티언'의 CF 모델로 영화배우 박해일과 함께 선정되어 '미니홈피 등 디지털에 익숙한 액션 세대'의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다.
전 국민적인 인기에 힘 입은 '내 이름은 김삼순' 속에서 열연한 정려원 외에도 주연급 네 명의 배우 모두 최근 왕성한 CF 모델 활동으로 광고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정려원은 가수 출신 연기자 중에서 그룹 SES 출신의 유진이나 솔로가수 마야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은 편에 속한다.
정려원에 이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탤런트 송혜교가 20.4%(2,634명)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고, 당초 예상을 깨뜨리고 전지현-손예진 등에 앞서 '올해 왕성한 활동을 할 스타'로 16.4%(2,144명)의 네티즌들은 탤런트 한혜진을 3위로 지목했다.
한혜진은 또 다른 '순이' 시리즈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종영된 일일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이>에서 미혼모로 열연해 광고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81년생 여자 연예인으로 전지현-유진-장나라 등이 5% 대의 득표율에 그치며 그 뒤를 각각 이었다.
미디어 다음은 이번 설문에서 정려원과 함께 81년생의 연예인으로 박정아, 성유리, 소유진, 심은진, 조여정 등 스타들을 선정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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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때 보다 확실하게 떠버렸다.
연기는 솔직히 다른 연기파 배우들에 비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그 어색함이 귀엽게 보이니 오히려 더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