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직무유기' 발언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진선미 의원은 지난달 27일 새벽 정청래 의원에 이어 필리버스터 18번째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진선미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대선 때 있었던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책상을 열 번 쳤다고 한다. 저는 제 가슴을 열 번 치고 싶다"라며 주먹으로 가슴을 열 번 때리기도 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해 테러방지법이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통과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것은 (국회의) 직무유기이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 없다. 이런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들의 진실의 소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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