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가 화제인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필리버스터의 첫 주자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화제다.

김광진은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진행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 출연했다.

이날 김광진은 "박 대통령이 야당을 향해 '북 도발에 대한 위기감이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한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는 손석희의 질문에 "북 도발에 대한 위기감이 없는 게 아니다"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광진은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있기에 안전한 생활이 가능한 것"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국회에서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김광진 의원을 첫 주자로 시작해 문병호, 은수미에 이어 박원진 의원이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