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 충남 서천,장항 일대 부동산 시장 활기...정부대안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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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석] 충남 서천,장항 일대 부동산 시장 활기...정부대안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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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충청남도 서천군과 장항읍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항만을 통한 중국 수출이 용이하고,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 위치하여 내륙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특히 정부대안사업(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연관,산업단지)이 탄력을 받으면서 땅값이 갑자기 껑충 뛰고 있다.

서천군과 장항읍은 다양한 어항과 생태환경이 조성된 공원을 갖춘 관광,교육,문화 지역이며, 사통팔달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관광·첨단산업 육성으로 21세기 동북아 물류의 거점지역이자 서해안 시대의 중심 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다.

서해안 벨트는 지난 2001년 개통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서 인천 송도에서 충남 당진,서천,전북 군산으로 이어지는 개발축을 말한다.특히 서해안 벨트는 중국과 가까우기 때문에 대규모 개발사업인 경제자유구역이 유난히 많다. 서천과 장항은 수도권에서 군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부동산 시장이 큰 오름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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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장항선 장항역에서 생태원 후문까지 걸어서 2~3분거리에 있으며, 마서면 도삼·송내 일대 99만8000㎡ 부지에 각종 연구·교육·전시 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4개의 대형 아치돔 ‘에코리움’에서는 지구촌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환경부가 3370억원을 들여 2013년 11월에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약100만명의 관광객이 국립생태원을 찾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최초의 해양자원 조사·연구·전시·교육시설이다. 장항읍 장암·화천·송림리 일대 32만5천㎡ 부지에 1,383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15년 4월 개관하였다.전시관에는 7500여 점의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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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국가산업단지는 장항읍·마서면 일원 275만779㎡부지에 조성되며 2018년 완공예정이다.단지내 27만4000㎡부지에는 인구 1만2000명의 거주시설과 상업·교육시설이 마련된다.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공주~서천간 고속도로 동서천IC가 가까워 수도권과 영·호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며, 군산 해망동과 장항읍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군산과는 5분대로 인력채용과 물류이동성이 용이해 진다.

특히 장항국가산업단지에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인 청정첨단 지식 클러스터,수송산업 클러스터,지역친화형 틀러스터,생명과학 클러스터 산업등 우량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7000명의 고용효과와 약 1만2000명의 직접인구증가 효과, 약 3조원의 지역경제 개발 및 총 5만명의 간접인구증가 효과를 통한 지역 경기와 부동산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장항산단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장항산단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고,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행운드림공인중개사 이재혁대표는 “만년 소외지역이였던 서천과 장항일대가 각종 개발호재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이 큰 오름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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