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금연은 아내의 금연 권유가 절대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지난 1월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금연을 시도 중인 남성 259명은 금연 결심 계기로 배우자 및 가족의 권유를 1순위(96.5%)로 꼽았다. 건강 걱정은 2순위(65.4%)였다. 금연 성공 남편을 둔 아내 237명은 남편의 금연 결심 계기에 대해 ‘나(아내)의 적극적인 금연 권유’가 70.5%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장 강력한 금연은 아내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였다.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사랑받는 남편이 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것이 시작일 것이다. 아내에게 사랑받는 금연 남편을 만드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금연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법이다. 담배를 끊고 2, 3일 뒤 심해지는 금단 증상을 이겨내기 위해 합숙캠프에 이용하기도 한다. 금연에 대한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까지 금연 프로그램 참여자 중 68%가 중도에 치료를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흡연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입속을 청결히 하고, 술자리를 피하는 방법도 있다.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 혼자 끊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작정 금연에 도전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바꾸려는 동기를 부여한 후 주변의 격려가 필요하다. 금연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필수다. 수시로 물을 마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면 구취를 줄일 수 있다. 입안이 상쾌하면 담배 생각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셋째, 금연을 도와주는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금연을 도와주는 한방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금연을 도와주는 한방차는 가래를 삭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 노폐물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금연 한방차인 ‘단연차’는 순수 국산 약재 중 솔잎, 상엽(뽕잎), 다엽, 박하, 율무를 원료로 만드는데 주부들이 남편의 금연을 위한 한방차로 인기몰이다.
제이티아 홍종필 대표는 "단연차는 순수 국산 약재로 만들어 흡연시 담배맛이 떨어지며, 금단현상인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고, 폐와 간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연차는 청량감과 상쾌함을 주어 금단 현상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증 불안감을 해소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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