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보해양조, 소비자 밀착 마케팅과 맞춤형 감동영업...광주ㆍ전남지역 대표 소주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업분석] 보해양조, 소비자 밀착 마케팅과 맞춤형 감동영업...광주ㆍ전남지역 대표 소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철근 보해양조 대표이사 ⓒ뉴스타운

보해양조는 주류와 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업종으로 하는 회사이다.

2014년 3.3%의 GDP성장률을 기록했던 국내경제는 세계경제가 선진국위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감에 따라 수출이 소폭 증가하고 내수경기도 국제유가안정, 취업률 상승 등으로 소득여건이 개선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살아나고는 있다. 그러나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상환부담, 소비자물가 상승과 높은 전세가격 등의 여파로 경기회복의 증가세는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보해양조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다소 증가하였으나, 저도주 소주 등의 출시와 더불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의 증가와 주류업체간의 과당경쟁에 의한 영업비용의 상승으로 영업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및 지자체의 주류에 대한사회적 규제가 강화되어 주류산업의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해는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신 성장동력 확보를위해 지속적으로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노력하고있다. 

소주 사업

보해는 품질 경쟁의 선봉에 서서 많은 신제품을 개발하여 주류 산업을 이끌어 왔다. 1989년 업계 최초의 무사카린 소주를 필두로 저도수 및 웰빙 트렌드에 맞는 김삿갓, 곰바우, 보해골드, 천년의 아침, 천년잎새, 잎새주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시장과 소비자 기호에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2010년에는 '잎새주'가 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한 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2014년 출시한 '아홉시반'은 소주 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17.5도로 도수는 낮추고, 용량은 늘려 소비자에게 혜택을 환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5년 4월에 출시된 '잎새주 부라더'는 특허받은 '고품질 증류원액' 제조 공법과 MAPBS(Micro Air Pocket Blowing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소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숙취 물질ㆍ잡내를 최소화한 깔끔함과 부드러운 맛을 한층 더 되살린 제품으로, 기존 '잎새주' 제품의 동생이라는 뜻과 더불어 지난 6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보해양조와 호남 지역민들은 형제 같이 함께 성장해 정서적 유대감이 깊은 만큼 앞으로도 형제와 같이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있으며, 또한 '부라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보해는 광주ㆍ전남지역을 기반으로 소비자 밀착 마케팅과 맞춤형 감동영업으로 '잎새주'와 '잎새주 부라더'의 판매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비점별 차별냉각으로 제조하고 고품질 증류원액 첨가로 만든 소주 '아홉시반'을 통해 수도권 시장점유율 확대와 젊은 소비자층에게 사랑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보해는 한정된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 지속적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1년 일본 아사히맥주와 공동개발한 소주 보해(寶海)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과실주 사업

과실주 시장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1990년 5년 숙성 '매취순'을 시판한 이래 꾸준히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0년에는 매취순 10주년 기념주 '순금매취순', 2005년에는 매실의 상큼한 맛과 와인의 진한 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매취순클래식', 2007년에는 5년숙성 매실 원액에 와인을 블랜딩하여 맛과 향을 향상시킨'매취순' 리뉴얼을 출시하는 등 매실주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2008년 OECD회담에서 '순금매취 10년산'이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었고,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영부인 특별오찬에서는 '매취순 10년'이 건배주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5월에는 세련된 디자인에 도수를 낮춘 매실주 '매이'를 출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한 바, 2013년 동아일보 주관 소비자선정 매실주 부분에서 '매이'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100% 국내산 복분자만을 사용한 '보해복분자주'를 출시하여 현재까지 복분자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보해복분자주'가 미국ATF(주류담배총포국)의품질인증을 획득하여 복분자주 최초로 미국시장에 진출하였다. 더불어 2005년 APEC 정상회의에서 '보해복분자주'가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SanDiego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세계 와인 경쟁대회에 '보해복분자주'를 출품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 9월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소다 맛으로 탄산을 첨가한 '부라더#소다'와 복분자 과즙이 첨가된 '복받은 부라더'를 출시하여 저도수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부라더#소다'는 용량 750ml에 알코올 도수 3도, '소다' 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으로 9월 3일 출시하자마자 SNS채널을통해 급격히 정보가 확산되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 주류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후 출시된 '복받은 부라더' 또한 '보해 복분자주'로 국내 주류시장에서 인정받은 보해양조의 제품력과 기술이 집약되어 복분자의 맛과 빛깔을 최상으로 이끌어낸 리큐르 제품으로 최근 형성된 소위 '과일 소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탁주 사업

막걸리 수요 증가의 추세에 맞춰 2011년 3월 장기 저온 발효와 후숙성 공법으로 맛과 향은 높이고, 파스퇴르공법으로 몸에 좋은 영양분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살균막걸리 '순희'를 출시하였으며,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하여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식음료 사업

보해는 주류뿐아니라 건강기능성 식음료 판매에도 지속적으로 영업력을 경주하였으며, 보해가 주력으로 취급하는 매실 음료가 웰빙트렌드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식음료를 제조하던 자회사인 (주)보해B&H를 합병(2014년 9월30일)하여 당사에서 직접 식음료를 생산 및 판매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다. 보해는 품질관리인증(ISO 9001)과 환경경영관리인증(ISO 14001)을 받은 우수한 생산시설과 원재료 작황부진에도 탄력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체 냉동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국암웨이 및 특수거래처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보해는 지난 몇년간 대내ㆍ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실속경영을 목표로 관리비용 절감, 효율적 비용집행을 위해 내부시스템 정비, 경영투명성 제고ㆍ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유동성 확보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해는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쇄신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보해는 모든 임직원이 함께 호흡하며, 솔선수범하여 항상 최고의 제품, 최고의 품질로 주주들과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탄탄한 수익구조로 주주의 이익극대화와 소비자에게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주류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