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강용석 전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불가 입장을 전한 가운데, 제명 당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2010년 7월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같은 해 9월 이의 제기 방식으로 제명당한 바 있다.
이날 조원진 의원은 "동료 의원을 제명하면서 만장일치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당시 김무성 원내대표는 "표결하면 모양새가 더 이상하니까 무거운 마음이지만 지도부 의견에 따라 달라"고 설득했다.
한편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복당이 안된다"며 "절대 불가"라고 확실한 거부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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