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비타민C 사과의 5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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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타민C 사과의 5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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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이질 등에 치료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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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한술에 고추 하나를 된장에 찍어먹는 그 맛은 아마도 우리국민만 느끼는 맛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요리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거의 없으며 우리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채소 또한 고추임에는 분명합니다.

고추는 적당히 먹으면 위액의 분비가 촉진되고 혈액순환도 잘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해 설사를 일으키고 간기능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고추에는 다른 채소보다 비타민C가 훨씬 많은데 사과보다 50배나 많다고 합니다. 특히 고추의 비타민C는 그 속에 있는 카프사이신 때문에 쉽게 산화되지 않아서 조리하는 동안에도 손실이 적어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세계적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는 고추와 뗄레야 뗄수 없는 식품입니다. 우리조상들은 1700년경부터 김치에 고추를 넣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치에 고추를 넣기 전에는 젓갈을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치에 젓갈을 넣으면 젓갈의 산패 때문에 비린내가 나는데, 고추의 카프사이신이 비린내를 덜어준다는 것입니다.

만약 담이 걸린다면 생고추를 두쪽으로 쪼개어 걸리는 반대쪽 발바닥에 붙이면 효과가 있으며, 이질에 걸렸을 때도 생고추 3개 당귀 5돈을 물 한공기에 달여 공복에 마시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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