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그냥 하루쯤 쉬는 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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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그냥 하루쯤 쉬는 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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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축복은 6·25 전쟁 62만 여명의 인적 희생으로 이룩한 것

국군의 날은 지금부터 55년 전에 우리 국군이 38선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되었다.

이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950년 북한군이 6·25 기습 남침을 한 것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지만 그것을 잘 모르고 맥아더 동상을 헐어 버려야 한다는 젊은이들도 있다.

유엔군의 9·15 인천 상륙과 반격은 북한의 기습 남침 때문에 있었던 일이다. 그 성과로 우리 국군이 10월1에 38선을 돌파하였다. 하지만 중국군이 다시 밀고 내려와서 남북 간 일진일퇴을 거듭했다.

그렇지만 1953년 7·27 휴전협정 체결까지 3년여에 걸친 6·25 전쟁은 공산진영의 도발에 대한 자유 진영의 응전이었다.

이 기간 중 우리 민족과 신생 대한민국의 운명은 극에서 극으로 오고갔다. 마치 공산화가 되느냐, 자유민주화가 되느냐의 갈림길에서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국군은 유엔군과 함께 소련·중국을 등에 업은 북한군의 남침 도발을 응징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켜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였다.

국군의 날은 38선을 돌파하고 북진을 감행한 날

국군의 날은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날이다. 이날은 한반도 자유민주화의 길을 연 날이고, 우리의 북쪽 동포를 자유민주주의의 길로 안내한 날이었다. 이러한 성과를 가져온 것은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덕분이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과 우리 국군의 결연한 행동이었다. 유엔군은 인천상륙 2주 후인 9월 29일에 모든 작전부대는 38선에서 일단 진격을 멈추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에 반하여 한국군 총사령관에게 “내가 이 나라의 최고 사령관이니 나의 명령에 따라 북진을 개시하라”는 명령을 하였다. 이에 우리 국군은 주저 없이 그의 명령을 따랐기 때문에 오늘에 우리가 있다.

우리 국군은 이 사명 완수를 위해 6·25 전쟁 3년을 치르면서 14만 여명의 전사자를 포함하여 62만 여명의 인적 희생을 감수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축복과 혜택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그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이다. 이제 그 자유민주주의의 축복과 혜택을 북쪽 동포들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들을 공산 독재로부터 벗어나게 하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해결해야 할 민족 숙원의 과제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그것을 잊어 가는 사람들이 있어 보여서 안타깝다.

이런 의미에서 55년 전 오늘 국군의 38선 돌파와 이를 기념하는 국군의 날 제정의 의미를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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