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먹으면 먹을수록 사회공헌기금이 쌓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교촌에프앤비, 먹으면 먹을수록 사회공헌기금이 쌓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12월 29일 교촌에프앤비㈜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일대의 이웃에게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뉴스타운

식품업계 사회공헌활동으로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이 뜨고 있다. 단어 그대로 먹으면서 동시에 기부도 하는 것으로, 음식을 먹으면 주문 금액 중 일정 금액이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적립되는 형태다.

국내 대표 치킨 업체 교촌에프앤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치킨을 먹으면서 동시에 일정 금액을 사회환원기금으로 내는 셈이다. 이처럼 먹으면서 발생된 적립 금액은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교촌치킨은 적립된 기부금으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8~9월에는 고객과 기부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아프리카 기부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고객은 치킨 쇼핑백 태그에 그려진 닭 이미지를 컬러링하고 SNS에 공유함으로써 기부닭 프로젝트를 알렸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판매된 치킨 적립금 5000만원을 영양실조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해 후원했다.

지난 연말에는 교촌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캄보디아 씨엡립에 위치한 왓쁘라삿 초등학교를 찾아 해외 나눔 봉사를 펼쳤다. 또한 송년회를 대신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했다. 1만장의 연탄을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일대의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먹네이션’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참여한다는 점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