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2차전지를 통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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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2차전지를 통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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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구성 핵심소재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양극재 양산 중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최근 국내외 전기자동차 이슈와 맞물려 2차전지 수혜주로 분리되면서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의 예상대로 2차전지 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에 국내 2차전지주로 분류되는 부품∙화학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며, 코스모신소재㈜(005070)도 오랜 동안의 적자에서 전기자동차 이슈와 맞물려 향후 사업전개에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전기차 관련 사업 활성화 외에도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해 12월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을 100만대 이상 확산한다는 내용의 ‘제3차 환경친화적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비단 우리 정부 만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환경규제로 인해 친환경 차량에 대해 각국이 보조금 제도를 운영하거나 지원하고 있어 전기차는 앞으로 전망이 밝은 편이다. 물론 전기차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배터리 부문과 경량화 등 해결 과제가 만만치 않다. 현재 시장에서는 코스모신소재 등 2차전지업체들을 전기자동차 활성화 시 수혜주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 부문 중에서도 특히 코스모신소재㈜는 셀을 구성하는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에서 ‘양극재’를 양산하는 업체다. 물론 전기자동차의 경우에 탄소섬유 또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을 양산하는 기업들도 경량화 이슈와 맞물려 ‘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관련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그동안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성장 둔화세가 이어져 코스모신소재㈜도 예상과 달리 최근 부진을 거듭해 왔던 터라 최근의 전기자동차 관련 관심 확산은 2차전지를 통한 실적개선에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향후 전기자동차의 발전과 보급대수 증가 등은 코스모신소재㈜의 실적개선에 많은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서 전지의 충∙방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료인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2차전지용 LiCoO2)을 비롯해, 이형필름(MLCC용, OCA용), 점착필름 (광학렌즈용, 은나노와이어)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수입대체효과가 많은 품목을 양산하고 있어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특히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 디지털 모바일기기, 전동공구, 자동차용(HEV)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등에 폭 넓게 사용된다.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연간 3,600톤의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셀을 구성하는 핵심 4대 소재 중 양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글로벌 경제 둔화로 투자를 계속해 온 2차전지 양극활물질 등 신규사업 매출이 예상 보다 낮아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2차전지와 관련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을 속속 발표하고 해당 내용들이 가시화 됨에 따라 우리의 2차전지 양극활물질 관련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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