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단체들은 27일 동시에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청주, 청원 양 지역에서 떠온 물로 합수식을 하면서 통합의 결의를 다졌다. 청주, 청원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청주시내 한복판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또한 청원군 지키기 운동본부는 오창면에 있는 충북 농업인 회관에서
흡수 통합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또 주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반대를 이끌어내 청원군을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찬성측의 선거공보가 허위사실을 담고 있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수백명을 동원한 세 대결을 벌인 찬,반 단체들은 이제 남은 하루 동안 개개인에 대한 투표 독려운동으로 숨가빴던 주민투표 운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대수 청주시장은 27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청주.청원 통합이 확정되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직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이 확정되면 부시장 직속으로 가칭 청주.청원 통합 이행 추진위원회를 양 지역 동수로 구성해서, 51개 사항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 화장장 인근 청원군 낭성면 주민들을 위해 행자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시가 출범하는 데는 앞으로 주민투표와 법률안 입법예고, 국회의결 등 힘든 과정이 남아있지만, 두 자치단체장의 입장이 단호해 청주-청원의 통합은 급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청주시와 청원군에서도 찬반이 서로 갈리고 있어서 과연 내일의 투표 결과에 따라 청주시는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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