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이스트소프트, 보안 소프트웨어 알약...사용자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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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이스트소프트, 보안 소프트웨어 알약...사용자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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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 ⓒ뉴스타운

이스트소프트는 1993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이다.

모든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넘어선 혁신적 효용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부분에는 ‘알툴즈’로 대표되는 유틸리티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알약’으로 대표되는 보안소프트웨어가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는 PC플랫폼을 넘어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속적 인프라 확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참신한 기획력과 첨단 기술력으로 사용자에게 꿈과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부분에는 ‘카발 온라인’, ‘카발2’로 이루어진 온라인게임이 있으며, 2015년부터 신규 모바일 게임 '고양이 다'을 서비스 하고 있다.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중 알집, 알씨, 알송, 알캡쳐 등이 사용자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안 소프트웨어 알약 역시 사용자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PC방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 순위를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하지만, 이스트소프트의 주력 온라인게임인 '카발온라인'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성향이 PC방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즐기는 유저가 많으며, 게임사업 전체매출에서 해외 매출비중이 약 50% 이상인 관계로 다른 경쟁사와의 경쟁시장을 정의하고 객관적인 시장점유율을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PC시대(70년대 중후반이후)를 지나 네트워크 컴퓨팅(2000년대 중반이후)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PC OS가 플랫폼의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모바일이나 웹이 플랫폼의 중심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판매 형태도 기존의 패키지SW 일원화에서 서비스형태로 변하고 영구 라이선스 구매가 아닌 기간 라이선스 구매로 변하였다. 

▲ 이스트소프트 매출실적 ⓒ뉴스타운

이러한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버전출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알약 안드로이드’는 다운로드 천만을 넘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B2B 영업시 패키지 판매 뿐만 아니라 웹상에서 내려받기를 통한 기간제 라이선스 구매를 운영하고 있다. 타사와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다양한 영업 형태를 꾀하고 있는 것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이스트소프트의 노력이다. 

'카발온라인'과 '카발2'의 국내 목표시장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해외 목표시장의 진출은 대상 국가 혹은 사용 언어권 국가로 분리되어 해당 국가마다 배급사와의 계약을 통하여 진행되고 있다.

1999년 이후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PC방 등 인터넷 인프라의 확충과 흡인력 있는 게임 방식에 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국내 PC방의 폭발적 증가는 시간당 1,000원 ~ 2,000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전용회선과 다양한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온라인 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 훌륭한 여건을 형성해 주었다. CATV,ADSL 등 초고속 통신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가정에서의 온라인 게임 사용 인구가 증가했으며, 온라인 게임은 혼자서 하는 게임과는 달리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므로 그 흡인력(가입자 로열티)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때때로 게임 사용자는 사이버 캐릭터와 실제 자신을 혼동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기꺼이 유료로 게임에 참가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웨어 사업은 기존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광고 플랫폼 강화 등을 통해 B2B 수익 , 광고 서비스 매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바일 부분은 ‘알약 안드로이드’, ‘알송 모바일’ 등 성공적으로 안착 하였으며, 2014년 출시된 ‘알키보드’, ‘알집 모바일’, ‘알씨 앨범’ 등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서비스중인 기존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버전을 출시하고 획기적인 신규 모바일앱의 지속적 출시를 통해 AU(Active User)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게임 사업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카발2'의 해외진출이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국 등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규 모바일 게임 역시 여러 장르의 컨텐츠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특히 '카발 온라인' IP를 활용하여 여러 플랫폼에서 자체 개발 또는 타사와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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