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동안 37,083영 폐경기 여성 대상 연구결과, 몸무게, 허리굴기 및 엉덩이 둘레가 복합골수종 위험지수를 두배 높일 수 있다고. ⓒ www.multiple myeloma.org^^^ | ||
그동안 과체중과 복합 골수종과의 관계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결과와 다른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골수암의 일종인 복합 골수종 위험에 비만 여성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결과이다.
미 미네폴리스 소재 미네소타 대학의 암센터 신디 K. 블레어 박사는 과거 연구 결과는 비만 측정 방법이 서로 달라 복합골수종과 비만과의 관계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동 대학 연구팀은 이 관계를 새롭게 규명하기 위해서 체질량지수(BMI), 몸무게와 키, 몸무게 자체, 허리와 엉덩이 사이즈의 비율, 개인별 허리둘레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결과, 체질량지수 30이상(비만 범위 내)의 여성은 복합 골수종 위험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 연구팀은 16년 동안 폐경기 여성 37,0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무게, 허리 굵기, 엉덩이 둘레가 복합 골수종 위험지수를 2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단, 허리와 엉덩이 사이즈 비율은 복합 골수종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잡지 ‘전영병학(에퍼디미얼러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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