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현대홈쇼핑, TV 72.6% 인터넷 19.1%...CRM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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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현대홈쇼핑, TV 72.6% 인터넷 19.1%...CRM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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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뉴스타운

1995년 한국홈쇼핑(현. GS홈쇼핑)과 39쇼핑(현. CJ오쇼핑)이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01년 후발 3사[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 NS쇼핑(농수산홈쇼핑)]가 TV홈쇼핑시장에 합류하였으며, 2011년 12월 홈앤쇼핑 및 2015년 7월 신규사업자인 아임쇼핑이 개국함에 따라 현재 7개 회사가 영업중이다. 

TV홈쇼핑사는 프로그램공급자(Program Provider)로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TV매체를 통해 상품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시청자로부터 전화 등을 통해 주문 및 대금을 결재받은 후 상품을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을 하여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업을 위해관련 인프라(방송시설, 물류시스템 등)를 구축하여 전략적인 상품 기획, 개발, 판매와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이 필수적인 산업이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케이블TV의 가입가구수의 증가로 인하여 홈쇼핑시장의 외형성장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어 왔지만, 2004년 이후에는 가입가구수의 증가속도가 과거 대비 확연히 낮아졌으며 이에 따라 홈쇼핑시장도 다소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보험과 같은 무형상품 개발등 다양한 상품구색 변화와  고객서비스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TV홈쇼핑 시장이 성숙한 유통채널로 소비자에게 인식되어 2006년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고화질의 상품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고, 디지털 방송의 양방향성을 활용한 T-Commerce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데이터방송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요 TV홈쇼핑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영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하여 외형확대와 수익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판매사업자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하여 "통신판매업자" 신고를 하였으며, 특히 TV홈쇼핑 사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방송법에 의거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얻었으며, 매 5년마다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대홈쇼핑의 TV홈쇼핑 부문은 현대백화점의 고품격 브랜드 가치는 물론 상품의 소싱부터 운영노하우를 공유하여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방송 컨텐츠의 제작 및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기반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지역에 TV홈쇼핑 사업 진출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넷쇼핑 부문은 종합 인터넷쇼핑몰 '현대Hmall' 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상품의다양성, 배송서비스, 개인정보, 결제 안정성 등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가격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 또한, 현대Hmall 내에 현대백화점(백화점관)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유치와 확장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 창출로 매출의 외형확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카탈로그 부문은 고객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하고 반응률(카탈로그 수령 후 실제 구매활동으로 연결)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탈로그를 통한 구매가 잦은 패션, 언더웨어 등의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별로 목적에 따른 세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신규고객 창출 및 우수고객 확보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2011년 개국한 중국 상해의 합자홈쇼핑("상해현대가유구물상무유한공사")를 시작으로 2014년 5월 베트남 홈쇼핑사업 합자계약체결, 2015년 4월 태국 홈쇼핑 사업 합자계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베트남 및 태국 홈쇼핑 사업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있으며 중국 상해에서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태국사업의 조기 정착과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

베트남 홈쇼핑사업 진출은 베트남 국영TV회사인 VTV의 계열회사인 VTVcab(VTVCable)및 VTVB(VTV Broadcom)와 합자법인을 설립하여 홈쇼핑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합자계약에 의거하여 사업을 위한 현대홈쇼핑 출자금은 10,000,000 USD(출자비율 50%, 지분율 50%)을 집행할 계획이며 현재 사업개시를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베트남은 약 1억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향후 25년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6%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젊은 층으로 구성된 국가 연령 구성은 TV/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 거래에 대한 빠른 구매 적응력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체결된 한-베트남 FTA로 인해 인기 있는 한국 상품들의 가격경쟁력까지 기대되는 바, 향후 베트남 홈쇼핑 시장은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태국 홈쇼핑 사업 진출은 태국 1위 이동통신 사업자(AIS)와 위성 독점 운영권사(타이콤)를 보유한 태국 인터치 그룹의 계열회사인 인터치미디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였다. 합자계약에 의거하여 사업을 위한 현대홈쇼핑 출자금은 245,000,000THB(출자비율 49%, 지분율 49%)을 집행할 계획이며 현재 사업개시를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태국 홈쇼핑 시장은 유통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최근 한국/일본의 글로벌 업체의 홈쇼핑 시장진입으로 인해 홈쇼핑 시장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장으로, 2020년 시장 규모가 약 1조 3천억원으로 예상되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홈쇼핑 TV홈쇼핑 부문은 현대백화점의 고품격 브랜드 가치는 물론 상품의 소싱부터 운영노하우를 공유하여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방송 컨텐츠의 제작 및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기반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인터넷쇼핑 부문은 종합 인터넷쇼핑몰 '현대Hmall' 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는 상품의 다양성, 배송서비스, 개인정보, 결제 안정성 등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가격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 또한, 현대Hmall 내에 현대백화점(백화점관)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유치와 확장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 창출로 매출의 외형확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고객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하고 반응률(카탈로그 수령 후 실제 구매활동으로 연결)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탈로그를 통한 구매가 잦은 패션, 언더웨어 등의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별로 목적에 따른 세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신규고객 창출 및 우수고객 확보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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