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벅스, 국내 최대 무손실 음원 보유...카카오뮤직, 세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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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벅스, 국내 최대 무손실 음원 보유...카카오뮤직, 세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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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일 벅스 대표이사 ⓒ뉴스타운

벅스의 주요 사업인 디지털 음원서비스는 2000년 5월부터 서비스 되어 왔으며, '벅스' 라는 브랜드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벅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음악포털부문 1위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 말에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스마트앱어워드코리아'에서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말 구글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앱'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음악 서비스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는 시장의 평가를 얻고 있다.

그 외에도 90만곡에 달하는 국내 최대 무손실 음원(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RADSONE)을 적용하는 등 CD수준과 동일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음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강화하고 있다.

개인화 기능이 강화된 '벅스 앱 4.0 버전'에서는 '내가 선호하는 장르의 추천앨범', '내가 즐겨 듣는 분위기의 추천음악', '작년 이맘때 들었던 추억의 음악'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추천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여 차세대 음악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카카오와 함께 모바일 음원서비스 '카카오뮤직'을 출시하며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뮤직'은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뮤직룸'을 통해 지인과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각자가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013년 9월 25일 첫 출시 이후 20여일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초반 사용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한 '카카오뮤직'은 그 이후 유저지향적인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 제공함으로써 유저 활동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컨텐츠 및 소셜 기능 업데이트로 기존의 음악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포지셔닝 하는 데에 주력한 결과, 카카오뮤직은 월간 이용자 수 기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벅스는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폭 넓은 연령층이 애용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전곡듣기' 방식이 더해진 카카오뮤직 서비스를 지난 4월 오픈하였으며(안드로이드 버전), 이를 통해 실시간차트, 일간차트, 주간 및 해외차트 등 한층 풍성해진 음악 차트를 제공해 유저들의 듣기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다양한 음악과 음악 관련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컨텐츠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당사의 '세이클럽' 서비스는 채팅, 동호회, 이메일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발전하면서 다운로드 없이 웹페이지 상 제공되는 세계 최초의 사이트로 알려진 바 있으며, 2008년에는 대대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음악방송 서비스 '세이캐스트'를 전면 배치하였다. '세이캐스트'는 현재 4만여개의 방송국과 35만여명의 CJ(사이버자키)가 활동하는 국내 1위의 인터넷 음악방송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세이캐스트' 온라인 포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디지털 음악 서비스는 월정액제의 다운로드, 스트리밍의 전송방식이 보편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 일반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발전하여 고음질 음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단말기의 발전과 초고속망의 보급 및 보편화된 MP3 파일의 압축에 따른 음원손실을 수반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음악 서비스 사업자의 이해관계에 부합한 것이다. 

향후,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TV, 블루투스 오디오, 고음질 스피커 등 다양한 디바이스의 개발 및 제품 출시에 따라, 고음질 음원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기업들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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