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농심, 2015년 라면 시장점유율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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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농심, 2015년 라면 시장점유율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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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춘호 농심 회장 ⓒ뉴스타운

면 사업은 국민의 식생활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으로 수요가 안정되어 있어 내수 경기변동에 대해 비교적 비탄력적이나,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공정거래 관련 규제의 강화, 동반성장 관련 사항 등이 사업상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 외에 식품첨가물 이슈 등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안전 관련 소비자 불신 확대 등의 Risk가 큰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의 인구 구조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해 국내 면 시장 전반이 양적으로는 저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편리성 강화 및 고급화, 개성 추구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음은 질적 성장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중심적 제품 개발 및 공급, 철저한 브랜드 관리,차별적 신기술 확보, 생산체계 효율성 극대화, 원료공급체계의 선진화, 식품안전성을 위한 품질보증체계 구축, 환경 이슈에 대한 선도적 대응능력 제고 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략거점인 미국/중국/일본/오세아니아 지역의 경우, 지속적인 신규지역 개척과 辛브랜드 및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 육성하고, 유럽/동남아 지역은 각 국가별 특성에 적합한 효율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제성장이나 소득수준의 변화에 의한 총 수요의 양적 변화는 미약하나, 소비자 욕구의 질적 변화 및 국제 원자재 시세 변동으로 인한 매출 규모 및 수익 구조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계절적으로는 동절기에 성수기가 형성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그러한 추세는 약화되고 있다.

물가 정책 및 식품안전, 에너지, 환경 분야 등에 대한 정부의 규제 확대 경향과 경쟁사간 판매경쟁이 수익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가격에 의한 수요 탄력성은 낮은 편이나, 웰빙 트렌드 등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따른 대체재의 수요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의한 주 소비층의 감소는 수요 시장의 감소 요인이 되고 있다.

성숙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면 사업의 고객 니즈 충족을 통한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프로모션/신제품 출시/품질 개선/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국제화 진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식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서구문화에 익숙해진 세대의 증가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의 확대로 인해 제품간 동종업계와의 경쟁에서 대체식품 및 타 업계로까지 경쟁의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차별적인 기술력을 이용해 '우육탕면', '짜왕'과 같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식품안전성 확보 조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현 시장에서의 선도자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건면류 등의 신규 카테고리 개척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나, 선진국의 출구전략 및 신흥국의 금융불안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회복이 느리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농심은 현지 경쟁자들과 높은 차별성을 가진 '辛'브랜드를 필두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전략 거점 국가의 개척지역 확대 및 현지 인력 활용을 통한 소매시장 공략, 유럽지역 대형 유통채널 진입 확대, 신흥국 국가별 특성에 적합한 프로모션 활동 등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자 하며, 관리시스템 및 영업조직의 재정비, 원/부자재의 구매 체계 선진화를 통해서 지속적인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국내 라면 시장에서 주력 제품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과반 이상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시장 내 경쟁우위 요소로는 주력제품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 차별적 신제품 개발 능력, 품질 우위,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유통망, 규모의 경제와 첨단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한 원가우위 등이 있다.

스낵 산업은 아동/청소년층을 주 소비자로 가진 전형적인 소비재/기호품 사업으로 수요가 안정되어 있으나, 품목별 수요변동 및 판촉비 비중이 비교적 큰 편이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주 소비층인 아동/청소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수량 측면에서는 스낵 시장 전반적으로 정체 또는 저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고급화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기능성 제품등을 통해 스낵 시장의 지속적인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이나 소득수준의 변화, 계절의 변화에 의해 수요가 양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는다. 다만 소비자 욕구의 질적 변화 및 국제 원자재 시세 변동으로 인한 총 매출 규모 및 수익 구조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낵 시장은 성숙시장이자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추이를 보여주는 시장이다. 대체재의 증가 및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주 소비층의 감소는 양적 성장의 주된 정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수의 경쟁자가 시장 내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마케팅 및 기술력에서 강점을 가진 상위 5개 업체가 시장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성숙시장에서의 고객 니즈 충족을 통한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신제품 출시/품질 개선/기존 제품 리프레싱/프로모션/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대형 유통채널의 증가는 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식품에 대한 수요가 고급화/다양화 됨에 따라 해외 브랜드 및 외식업체 등의 타 업계로까지 경쟁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농심은 차별적인 기술력을 이용해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통밀콘',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벌집와플', '치즈쌀과자' 등의 프리미엄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 및기존 제품의 주기적 리프레싱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스낵 시장 1위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고품질 쌀과자 등의 신규 카테고리 개척 등의 시장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스낵 시장에서 주력 제품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시장 내 경쟁우위 요소로는 주력제품군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 차별적 신제품 개발 능력, 품질 우위,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유통망, 규모의 경제와 첨단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한 원가우위 등이 있다.

음료 산업은 다양한 소비자 유형을 가진 사업으로, 매출이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지만, 유행이 빨라 제품 수명주기가 짧고 업체들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특성이 있다.

음료시장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스 및 스포츠음료 카테고리는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생수와 커피, 탄산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생수 시장은 타 카테고리의 수요를 흡수하면서 지속성장하고 있다.

음료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고, 동절기보다 하절기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다.  음료 산업은 총 수요는 안정적이나 유행이 매우 빠르고 신규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대단히 치열한 시장이다. 성장 중인 기능성 음료 카테고리를 앞세운 제약업체/유업체 등의 음료 시장 진출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아울러 업체들 간의  M&A를 통한 규모 확대 역시 계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대형 유통업체의 교섭력 강화로 인한 제조업체 납품가 인하 및 저가 기획제품 요구는 음료업계 간 경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농심은 전국에 걸친 영업망을 구축해 둔 상태이며, '백산수'를 출시하여 수위권 브랜드로 육성중이고,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수 및 주스 카테고리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고성장 카테고리인 RTD(ready to drink) 음료와 기능성 음료 신제품 및 유통대응형 제품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가격구조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해외브랜드 수입/판매사업은 세계적인 식품기업들과 당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화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유한 해외브랜드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격조정 및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관리에 힘입어 수익성도 차츰 개선되고 있다.

매출 확대를 위해 소비자 유형별 맞춤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처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신상품의 도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율 및 FTA 등으로 인한 관세 변화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가격조정, 적정재고 관리를 통해 적정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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