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롯데제과, 제품의 고급화 및 건강 지향 식품에 적극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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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롯데제과, 제품의 고급화 및 건강 지향 식품에 적극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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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제과 회장 ⓒ뉴스타운

롯데제과는 껌, 캔디, 비스킷, 초콜릿, 빙과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요종속회사 중 식품 제조 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Chocolaterie Guylian N.V , Lotte India Co., Ltd,, Lotte China Foods Co.,Ltd, Rakhat JSC, Lotte China Investment Co.,Ltd 가  있다.

주요 원재료는 농산물 등을 직수입 하거나 국내에서 가공후 공급되는 원재료를 주로 사용한다. 초콜릿류 주요 원재료인 코코아원두는 가나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14/15년 수확량 저조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아몬드는 캘리포니아산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 및 해당지역 가뭄 등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1~9월 생산실적은 1,257,071백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05백만원(0.7%) 증가하였다.  2015년1~9월평균 가동률은 45.0%로 집계되었다.

롯데제과는 서울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하여 국내에 총 8개 생산공장(영등포, 평택, 대전, 양산, 향남, 부산, 수원, 증평)과 각 시,군에 물류창고, 영업소등 국내사업장이 있으며 유럽, 인도, 중국 등 해외 공장과 사업소에서 과자와 빙과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로 연결재무 기준으로 2015년 1~9월 전체 순매출액이 1,702,975백만 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57,852백만 원(3.5%) 증가했다.

제과 산업은 다양한 소비계층을 가진 전형적인 소비재 산업이자 비교적 안정적인사업으로 그 동안 꾸준한 수요를 보여왔으나, 최근 기호식품의 다양화와 인구 증가세 감소 영향 등으로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또한, 외국 제과 브랜드 및 외식 업체와의 경쟁 심화 우려와 원자재 가격불안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는 경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제품의 고급화 및 건강 지향 기능성 식품 개발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지원을 하고 있으며, 신사업아이템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건강 식품의 경우 광고홍보 활동 강화및 다양한 판매 루트 형성(SNS, 홈쇼핑 등) 등 투자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제과 산업은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왔으나, 과자의 주 소비층인 아동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다양한 대체재의 증가에 따라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현 소비 Trend에 발맞춘 고영양 제품 개발 및 기능성 제과 제품 출시 등을 통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신사업아이템개발 및 해외시장 활성화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과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 변동의 영향이 크지 않은 소비재 산업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 불안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제과 산업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지배회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에 대응하여,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연구에 힘쓸 뿐 아니라 광고를 통한 제품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건과사업은 계절적인요인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편이지만, 빙과사업의 경우 하절기 기온, 강우일수 등의 기후 요소가 수요 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빵사업의 경우도 동절기 및 학생들의 개학시즌이 수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국내 제과 시장에서는 국내외의 여러 경쟁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제품 연구와 설비 투자, 영업력의 강점을 기반으로 대형4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근래에는 식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식품의 안전성 및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의식 제고로 외식 업체와 식품 전문점,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배회사는 현재 껌, 캔디, 초콜릿, 비스킷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강력한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이러한 양상을 지속하고자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초콜릿 부문에서는 미국 The Hershey Company와의 기술 도입 계약 체결 및 Distribution 계약체결로 초콜릿 시장 내에서 더욱 강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낵 부문에서 약체로 분류되었던 지배회사는 미국 PEPSICO.INC와의 스낵 제품 기술도입 및 Lay's 유통 계약 체결로 스낵 부문 매출 증가는 물론, 관련 분야의 기술적 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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