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가 ‘2015년 대한민국 미술치료 대상’에서 교육부분 기관단체 대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전문적인 미술치료의 실천적 연구 및 임상활동을 축적하고 심리지원 재능기부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미술치료 관련 단체와 미술치료인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5년 대한민국 미술치료 대상은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한국미술치료연구학회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미술심리치료자원봉사단과 한국미술치료교수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미술상담학과의 임지향 학과장은 수상소감에서 “진단평가와 미술치료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미술상담 전문가를 배출은 물론 동시에 미술치료 및 상담을 기반으로 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매달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지만 늘 제자들과 함께였기에 더 뜻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는 교육부 인가 정규 대학원 과정이다. 미술치료 분야에서는 유일한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어 비전공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술치료 및 미술관련 학위를 마친 미술치료 전공자 이외에도 상담 및 심리, 사회복지, 특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진학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재돼 있는 미술심리상담사 1급(미술치료사) 자격증 이외에도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발달심리사, 놀이치료사, 예술치료사 등 휴먼케어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결과 지난 정시모집 1차 마감결과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현역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지원과 함께 이미 석사이상의 학위 소지자가 다수 지원하여 그 수준을 가늠케 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휴먼케어대학원은 오는 28일 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발생한 결원에 대해 추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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