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가 포항시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이 아파트는 600만원 초반대(3.3㎡당)의 저렴한 분양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 호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10월말 경북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08만8400원이다.
반면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74㎡형 609만원 △59A㎡형 615만원 △84㎡형 617만원에 불과하다. 포항 초곡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700만원 초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이 아파트 부지의 인근에는 사업비 8000여억원이 투입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27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만명의 고용효과 등이 나타나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포항-울산고속도로가 개통돼 울산까지 32분, 부산까지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또한 포항과 영덕을 잇는 영일만대교도 건설될 예정이다.
실속 평형 위주로 구성된 이 아파트 인근에는 동해초등학교, 포항동성고, 동해우체국, 농협 주유소, 동해면사무소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포항공항이 인접해 있고 이마트 포항점이 10분여 거리에 있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 내에는 맘스·키즈카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건설 부지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일대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4층 12개동이다. 이어 △59A㎡ 164가구 △59B㎡ 83가구 △74㎡ 221가구 △84㎡ 220가구 등 688가구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 시공사는 신영건설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81-11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 문의는 054-275-7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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