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제닉, 국내 마스크팩 시장 30% 점유....하유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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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제닉, 국내 마스크팩 시장 30% 점유....하유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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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오 제닉 대표이사 ▲ ⓒ뉴스타운

(주)제닉은 마스크팩을 제조판매하는 화장품기업이다. 주요매출 제품인 마스크팩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으며, 글로벌 특허기술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기존의 다른 마스크팩에 비교하여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수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뿐만아니라 기존의 다른 마스크팩도 일부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제닉은 국내 홈쇼핑 및 국내/해외 화장품 브랜드샵 ODM/OEM 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는 화장품 수입규제가 강한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상하이 화장품 유한공사"는 중국내에서 제조와 판매를 진행하며, "상하이 상무 유한공사"는 (주)제닉으로 부터 제품을 수입하여 중국내 홈쇼핑에 판매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제닉은 제조기술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시장에 널리 알려진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이다.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필오프, 워시오프, 시트형 등 다양한 제형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던 피부관리용 팩 제품을 첨단 소재인 하이드로겔에 접목한 신제품이다. 높은 임상적 효과와 간편한 사용법 때문에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비교적 생소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팩 시장의 주류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재 국내외 거의 모든 화장품 브랜드에 있어서 마스크팩은 기초 제품군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향후 당사의 마스크팩의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산에 따르면, 당사는 국내 마스크팩 시장의 약 30%,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국내 최고의 마스크팩 브랜드이며, 나아가 해외 시장의 공격적인 개척을 통해 세계 최고의 마스크팩 생산업체가 되고자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사는 마스크팩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마스크팩 이외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특히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OEM/ODM사업부를 영위하며, 비록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R&D 투자와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 화장품업체로 자리 잡았다.

국내 마스크팩 시장점유율 현황은 다음과 같으며, (주)제닉 2012년말 기준 국내 마스크팩 시장의 약 30% 내외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별도의 마스크팩 시장 자료를 발표하는 구체적인 자료가 없어서 추정하였다.

▲ ⓒ뉴스타운

기능성화장품 자체브랜드로는 "셀더마", "스킨 사이언스등"이 있으며, 피부관리점 전용 제품군인 "라쌍떼", 마스크팩 제품군인 "쌍떼누보", 기초화장품 제품군 "퓨어트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OEM/ODM사업부의 경우 기존 마스크팩 시장의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아모레,미샤, 에뛰드, 더페이스샾 외 다수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회사에 OEM/ODM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한킴벌리, 3M, 아가방, 암웨이 등 화장품 시장을 신규 개척 또는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회사에도 기초화장품 및 마스크팩 등의 OEM/ODM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주)제닉은 자체상표를 부착한 수용성 하이드로겔 제품의 판매와 기초화장품 및 마스크팩류의 OEM/ODM에 주력하고 있다. 중견브랜드나 중견 완제품 업체가 원가절감을 위해 생산판매의 이원화를 지향하면서, OEM/ODM 분야가 새로이 급부상하였다. 이 분야는 요구 기술수준이 높고 생산능력이 요구되며, 유통방식이 급변하고 다양화되는 화장품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상당기간동안 밸류체인의 중심축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닉의 유통채널 홈쇼핑은  2012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6%증가한 238조원으로 전망되고, 홈쇼핑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2.8%증가한 11조원으로 전망되어 빠른 성장하고 있다. 홈쇼핑시장은 CJ오쇼핑, GS홈쇼핑의 선발업체와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등 후발 3개사 그리고 2012년 1월개국한 홈&쇼핑등 총 6개사로 확대되어감에 따라 매출처가 지속적으로 확대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TV홈쇼핑에 아시아 최대소비시장인 중국은 TV홈쇼핑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5대 홈쇼핑사인 CJ,GS,롯데,현대,농수산 홈쇼핑 모두 중국에 진출하여 있으며, 그 중 동방CJ홈쇼핑사가 선전을 하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등 아시아시장에 국내홈쇼핑사들이 적극 진출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국내시장에서 브랜드샵에서의 급속한 성장등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전세계 화장품 시장도 아시아 신흥국가의 화장품시장 성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2000년대 화장품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조와 판매의 분리현상이 화장품 업계에 일반화 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기업으로 코스맥스나 한국콜마등 OEM/ODM기업들의 성장이 가속되고 있으며, 특히 특화된 화장품 기술력을 보유한 OEM/ODM 회사가 급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주)제닉만의 수용성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글로벌특허를 통한 독점적/배타적 제품공급과 그리고 우수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대량생산 및  품질경쟁력등을 통하여,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OEM/ODM의 지속적인 공급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 마스크팩 제품은 화장품 기획세트 제품의 증정상품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2000년대 초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서 기존의 단순 마스크팩의 효과와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시장도 마스크팩을 하나의 독립적인 화장품 제품라인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는 마스크팩을 하나의 독립적인 제품군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브랜드샵의 마스크팩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마스크팩은 화장품 시장의 주류 상품으로 떠올랐다.

더욱이 소비자들이 영양크림이나 에센스 등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분말형이나 얼굴 및 특정부위의 팩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어 팩 제품의 시장은 단순 트렌드가 아닌 대중적인 화장품 제품군으로 편입되었다. 이러한 팩 제품 가운데서도 휴대와 보관, 사용이 간편한 시트 팩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이는 일반 에센스를 사용할 경우 액상이 공기 중에 그대로 누출되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고, 또한 분말 팩등의 경우 별도로 액상을 개어 얼굴에 바른 후 마를 때까지 행동의 제약이 따르며 세안등의 사후적인 불편함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마스크 팩은 상대적으로 얼굴에 붙이고 떼어내 버리면 된다는 편리함으로 인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현재 국내 마스크팩은 다양한 원료와 미백, 주름개선의 효과가 기존 에센스나 영양크림대비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어, 마스크팩의 성장성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당사의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고 2011~2013년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산업 연구망의 '중국 화장품 시장 전망보고'에 따르면 향후 5~10년간 15%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지속해 2018년에는 2668억위안 규모로 세계 최대 시장의 지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마스크팩 시장의 성장이 주도하고 있어, 중국시장의 안정적인 진입이후에는 마스크팩 성장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구의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들은 과거에는 마스크팩을 필수아이템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아시아시장에서의 마스크팩은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만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의 화장품브랜드들의 마스크팩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홈쇼핑 매출은 현대홈쇼핑에서 주로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다만 2014년 브랜드 전략과 모델전략을 변경하면서 전년대비 방송횟수와 매출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제품의 모델 이미지를 탈피하고, "CEL-DERMA" 셀더마라는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며 점차 방송효율성이 회복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확대된 이후에는 지속적인 매출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홈쇼핑 매출은 지난 수년간 당사의 매출비중이 집중되어 있어, 유통채널의 리스크 관리와 효율성 측면에서 다양한 유통채널의 확보를 중점으로 영업확대를 준비해왔으며, 지난해에 홈쇼핑 매출이 감소한 만큼, ODM , 수출, 중국 생산법인의 매출증가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홈쇼핑에서 제닉 브랜드인 "셀더마 마스크 팩"에 집중되어 있는 매출을 ODM을 통한 "홈쇼핑 PB 브랜드 런칭"등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주)제닉의 경쟁력은 다음과 같다. 

1. 자체브랜드 제품의 생산과 판매 뿐만 아니라, OEM/ODM기반의 매출이 전체 매출비중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최근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하였다. 또한 기존의 베스트셀러인 마스크팩 이외에도 제품라인이 일반 화장품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어 단일 제품에 대한 의존도도 점차 탈피하고 있다. 

2.  일반 화장품 브랜드와는 달리, 홈쇼핑을 통해 마스크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쇼핑의 경우 단기간의 방송을 통해 많게는 일반 오프라인 매장의 몇 개월분의 물량이 한꺼번에 판매되고 있다. 당사 제품의 특성 상 지속적인 재구매가 높고 특히 최근 피부보호 및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제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홈쇼핑을 통한 쉬운 구매가 하나의 화장품 구매 트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3. 제닉 마스크팩은 다년간 입증된 품질력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초기 생소했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라는 컨셉은 현재 마스크팩의 한 종류가 아닌 화장품 제품라인의 독립적인 제품군의 수준까지 확장되었다. 또한 일상생활가운데서 쉽게 화장품 본연의 효과를 가장 극대화하는 제품력으로 인해, 재구매 비율이 상당히 높은 다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하였다.  

4.  마스크팩이 홈쇼핑에서의 급속한 성장률을 보이기 시작하자, 몇몇 유사제품이 홈쇼핑에 진입하였으나, 그러나 홈쇼핑의 특성상, 초기 매출이 성공하더라도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재고의 확보가 실패로 끝난다면 이러한 초기의 판매성공은 장기적인 매출성장으로 이어질 수 없게 된다. 당사는 CGMP인증을 받은 생산업체로 현재 마스크팩 생산업체 중 생산능력이 업계 상위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품질경쟁력 가격경쟁력에서 유사제품은 경쟁에서 밀려나 현재 제닉이 유일하게 홈쇼핑에서 방송판매하고 있다. 

한편, 시트형 마스크팩의 경우 투하자본이 크지 않은 관계로 타업체의 신규 진입이 용이하지만, 품질관리를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는 브랜드샵, OEM, 수출의 경우 CGMP 인증업체를 선호하고 있어 제닉를 포함한 CGMP인증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제닉의 중국진출로 인하여, 대량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자동화 생산 투자를 진행하여 생산능력을 크게 상승 시켰다. 따라서, 시트형 마스크팩은 이익률이 낮은 반면 대량생산으로 생산원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이익률을 늘려가고 있다. 

5.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경우 시장진입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소수이며, 품질 경쟁력 또한 당사가 최고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설비 능력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으며,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경쟁하기에는 규모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제닉은 연구개발(R&D)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에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여타 업체들이 단기간 내에 제품의 품질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6. 대량생산에 따른 원가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마스크팩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라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되어 있다.  마스크팩 생산규모는 국내 경쟁회사들의 생산규모보다 월등히 큽니다. 생산량 확보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특히 설비 자동화를 통해 엄청난 생산량에 불구, 신속한 생산과 납기준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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