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소속사 폭행 고백 "의자 날아오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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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소속사 폭행 고백 "의자 날아오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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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소속사 폭행

▲ 김정남, 소속사 폭행 (사진: MBC '무한도전')

그룹 터보가 다시 새 앨범을 공개한 가운데 터보 멤버 김정남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터보 김정남은 지난 2011년 11월 SBS Plus '컴백쇼 톱10'에서 "차라리 재떨이나 의자가 날아오는 것은 감사한 거다. 한 대 맞고 병원 가서 꿰매면 되니까"라며 소속사의 폭행을 폭로했다.

이어 김정남은 "'터보 래퍼 갈아치우자' 이런 소리 들으면 잠이 안 왔다. 김종국은 몰랐을 거다.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울지도 못했다. 울면 래퍼 갈아치운다 그럴까 봐"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터보는 21일 앨범 'AGAIN'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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