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아세아제지, 부채비율 24.7%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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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아세아제지, 부채비율 24.7%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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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희 아세아제지 대표이사 ⓒ뉴스타운

아세아제지는 1958년 3월 7일 삼양지업으로 창립된 후, 우리나라 제지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용지 제조업에 진출하였으며 본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지류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88년 12월에 상장 승인을 받아 발행주식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이다

골판지원지 중에서도 수입펄프와 수입고지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표면지를 주로 생산ㆍ판매하기 때문에, 국내고지 가격의 변동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수입원자재 가격 및 환율 변동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주요제품 매출현황 (단위 : 백만원)
사업부문 주요 품목 제60기 분기
(2015년)
제59기 연간
(2014년)
제58기 연간
(2013년)
제지부문 골판지원지, 기타판지, 
크라프트/상품외
부동산임대외, 임가공매출
332,434 444,928 479,433
골판지부문 골판지원단, 골판지상자, 
하니콤, 부산물매출
부동산임대
207,126 300,774 317,581
기타 제지자원 수집 등 12,355 17,053 18,776
합    계 551,915 762,755 815,790

국내 골판지원지업계는 시장확대의 한계로 인하여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주요 제지사들의 수직계열화 강화와 원료수급을 위한 지역거점 확대, 이면지 및 중심지 업체의 표면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의 변화를 겪고 있다. 또한 원자재인 국내고지 가격의 변동, 전력비를 비롯한 에너지 비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경쟁심화와 원가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

대내외 경영여건의 변화에서도 아세아제지는 <내실경영 기반확대>, <현장중심 기술역량 강화>, <노사협력 문화 창출>의 경영방침 아래 변화된 경영환경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실행하여 왔습니다.

구체적인 경영수치를 살펴보면, 2015년 분기(누적) 별도기준 매출액은 2,784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시현하였다. 재무구조 또한 자산총계 5,744억원, 부채총계 1,139억원, 자기자본 4,605억원, 부채비율 24.7%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골판지 상자의 주요 원자재인 골판지원지는 표면지, 골심지, 이면지로 구분되며, 지배회사는 표면지용 라이너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골판지원지(표면지)는 당사를 포함한 신대양제지, 한국수출포장, 동일제지, 고려제지, 한솔페이퍼텍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내수 산업용재 위주이며, 주요 영업지역으로는 서울ㆍ경기의 수도권, 대구ㆍ부산ㆍ경상의 영남권, 충청ㆍ전라의 호남권으로 나누어지며 주 판매 영역은 공산품과 농산물 포장원지, 기타 산업용지등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한 전형적인 경기변동형 산업이다.

아세아제지는 소각보일러와 고형화 연료보일러 효율을 극대화하여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원료확보와 판매안정을 위한 폐지수집사업과 판지계열화를 한층 강화하여 지금까지 추진하여 온 계열화 전략을 완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는 원가경쟁의 환경에서 폐기물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로 에너지 고비용의 현실에서 재활용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창출에 전력을 다함은 물론 향후 수익 사업으로 확대 전환할 계획이다.

경산제지(주)는 골판지원지(이면지, 중심지) 생산 및 판매를 하는 회사로 2013.1월에 지배회사인 아세아제지(주)에 합병된 구. 아세아페이퍼텍(주)의 종속회사(지분율 100%)로, 합병으로 인하여 당사의 종속회사로 편입되었다.  

제일산업(주)는 골판지 원단 및 골판지 상자를 일괄 생산 판매하는 골판지 전문업체로, 동종 업계 중 유일하게 하니콤(종이를 활용한 벌집의 구조물)판넬, 팰릿 등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1월 1일자에 제일산업(주)에 합병된 삼성수출포장(주)은 [현,제일산업(주) 군산공장]으로 변경되었다.

(주)에이팩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골판지 원단 및 골판지 상자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유진판지공업(주)는 수도권 시장에서의 영업력확대와 경쟁력향상을 위해 신규 인쇄기 및 완성공정 설비 등 시설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에이피리싸이클링(주)는 재생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지배회사의 영업력을 지원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기존 소각보일러 등 자원 재활용설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발전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행하고자 회사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2014.3)하였고, 현재는 본 사업에 필요한 관계기관과의 인허가 협의과정을 완료하고, 2015년 7월에 세부시설투자를 완료하여 안정적인 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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