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 영위'...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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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 영위'...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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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영수 레드캡투어 대표이사 ⓒ뉴스타운

레드캡투어은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국내외 24개의 사업장과 22개 대리점을 바탕으로 한 대고객 판매를 병행함으로써, 확고한 영업망을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여행 및 렌터카사업을 영위해 가고 있다. 

렌터카사업은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우량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했습니다. 렌터카사업은 현재까지 법인과 개인을 대상으로 장기렌탈상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전략을구사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여행사업은 항공권, 패키지, 호텔 등의 상품군과 AMEX 제휴, 신한카드 L-CLUB 등의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한 수익원을 확보했다.

사업 부문별 주요고객를 보면 렌터카사업부문은 (주)대우건설, 신한은행(주), 에쓰-오일(주), 한전KDN(주) 등이고 여행사업부문은 한국지엠(주), (주)한국존슨앤존슨, 한라비스테온공조(주), 개인, 단체 이다.

자동차대여업은 다른 사람의 수요에 응하여 유상으로 자동차를 대여하는 사업을 말하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국토해양부령으로 그 등록과 등록기준, 대여 가능한 자동차의 종류, 대여약관의 내용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현행 렌터카는 차종이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자동차에 국한되며, 외형상 자가용자동차와 동일하나 번호판에 '허', '하', '호'를 표기하게 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고객이 원하는 기간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렌터카사업의 서비스 형태는 크게 단기대여와 장기대여로 나눌 수 있다.

렌터카산업은 1988년도 올림픽 개최에 맞물려 높은 성장을 보였고,  IMF 외환위기를 벗어나기 시작한 1999년부터 등록차량대수 및 업체수 등에 있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5일제의 정착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활성화, 소유에서 렌탈로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대,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렌터카 이용고객의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보고된 렌터카 등록대수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연평균성장률 15.5%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5년 9월말 현재 523,000여대이다.

장기대여 서비스는 계절적인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며 차량관리 조직ㆍ비용의 절감, 손비처리로 인한 법인세 효과,  LPG차량 이용 가능 등의 장점으로 인해 고유가, 경기침체와 같은 부정적인 경기변동 시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단기대여 서비스은 개인의 여가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름ㆍ겨울 휴가철, 명절연휴 등 특정한 기간에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레드캡투어 렌터카 사업부문은 주로 법인대상의 장기 대여를 위주로 차량보유대수 기준 업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시설ㆍ숙박시설, 그 밖에 여행과 관련된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여행에 관한 안내, 그 밖의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업으로 관광진흥법에서 구분하고 있는 여러 관광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행업의 종류에는 국내를 여행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여행상품을 제작ㆍ판매하며 알선 및 안내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여행업, 국외를 여행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업무를 수행하는 국외여행업, 국내 또는 국외를 여행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 대상으로 여행상품의 제작ㆍ판매와 여행자나 시설업자를위하여 관광객의 유치, 판매, 수배, 안내 등의 업무와 여행수속, 항공권의 판매, 해외여행의 판매 등을 주 업무로 하는 일반여행업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행객의 해외송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Outbound 여행사업은 1989년 해외여행 자율화조치 이후 국민 소득 수준 향상, 주5일제 근무 확산에 따른 여가시간 증대, 인구고령화, 원화강세 등으로 인해 해마다 급격히 성장해 왔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총 출국자수는 1,008만명에서 1,332만명으로 증가하여 15.0%의 높은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였으나,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1,200만명, 949만명으로 각각 전기대비 10.0%, 21.0% 감소하였다.  2008년과 2009년의 이러한 업계의 침체는 국제금융위기로부터 촉발된 경기하락과 유가상승, 환율상승, 신종플루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업은 국내외 경기, 국제정세, 환율 및 소득수준 변동에 매우 탄력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테러 및 전쟁, 외교분쟁 및 정국혼란, 질병 및 자연재해 등이 발생하는 지역은 해외여행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여행상품의 출시와 대체여행지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하여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처 가능하다.

또한, 계절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누어지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가격의 변동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외여행의 경우 방학, 휴가 및 명절연휴가 포함되어 있는 여름 및 겨울시즌을 성수기로, 봄과 가을시즌을 비수기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내여행의 경우 해외여행과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의 휴가 확대 및 주5일제 근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주말을 이용한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레드캡투어 여행업체의 매출 및 수익구조는 해외여행알선과 항공권판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여행업 등록여행사의 BSP 발권 판매금액 기준으로 한 당사의 항공권판매 시장점유율은 2015년 9월 현재 업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드캡투어은 700여 법인 거래처를 대상으로 출장자를 위한 항공권/호텔 예약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키지여행, 허니문여행, 배낭여행, 자유여행 등 전세계 지역대상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1위의 상용여행 전문업체인 AMEX(American Express)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다량의 거래선 확보와 이에 상응하는 매출증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대리점을 기반으로 지역영업망 확충과 매출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위 : 백만원, %)
구 분 제20기 3분기 제19기 3분기
금  액 비중 금  액 비중
렌터카사업부문 영업수익 124,727 81.3 117,817 79.5
영업이익 10,999 56.6 13,336 60.5
여행사업부문 영업수익 28,698 18.7 30,295 20.5
영업이익 8,428 43.4 8,690 39.5
합 계 영업수익 153,425 100.0 148,112 100.0
영업이익 19,427 100.0 22,026 100.0


레드캡투어 영업수익은 사업부문을 기준으로 렌터카사업부문과 여행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렌터카사업부문은 일정기간 차량을 대여하여 얻는 차량대여수입과 대여기간이 만료된 중고차량을 매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중고자동차매매수입으로 구분됩니다. 렌터카사업부문의 수익 인식은 총액기준이다. 

여행사업부문은 세부적으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판매하여 얻는 여행알선수입과 항공권 등을 판매하여 얻는 매표수입으로 구분된다. 여행사업부문의 수익 인식은 순액기준으로 총거래액이 아닌 당사가 얻게되는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영업수익으로 계상하고 있다.

매출활성화를 위해 고품격 이미지 획득을 위한 마케팅활동과 상품개발을 강화하는 판매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항공권 판매사업(상용)을 바탕으로 FIT (Foreign Independent Tour)사업 및 GSA(General Sales Agency) 사업으로의 영역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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