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지역 교통체증구간 확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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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 교통체증구간 확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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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남부지역 종합교통개선사업 착수

^^^▲ 차로수 증설 예시
ⓒ 경기뉴스타운^^^

경기도는 14일,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와 함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총 167억원을 투입,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단기적인 교통체계개선(TSM : Transportation Systems Management)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계속되는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공사중인 도로 및 광역전철 확충사업과 병행하여 단기적으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측면의 개선사업으로, “교통체계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 정비사업”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하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최초의 교통 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국도 42호선(법원사거리∼용인 터미널사거리), 국도 43호선(창룡문사거리∼죽전삼거리), 성남대로(서울시계∼벽산아파트앞사거리), 용인시도 1호선(벽산아파트앞 사거리∼민속촌입구) 등으로, 죽전사거리, 신갈오거리, 풍덕천사거리, 벽산아파트앞사거리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극심한 교통정체 지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신설 및 기능개선,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 보강, 차로조정, 도로표지 정비 등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어 사업비 투입에 비해 효과적인 교통개선이 기대된다.
<버스전용차로 신설구간> : 서현로(판교C∼효자촌입구삼거리, 3.7㎞), 용인시도1호선(보정역∼벽산아파트 1.6㎞), 국도42호선(삼성삼거리∼수원IC, 3㎞)

^^^▲ 교통체계 개선사업 범위
ⓒ 경기뉴스타운^^^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되어 온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5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School Zone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chool Zoon 대상학교인 수원시 탑동 당수초교, 성남시 대원초교, 용인시 수지 기흥초교 구간은 속도를 감지하여 운전자에 자신의 현재 속도를 알려줌으로써 과속을 방지하는 차량과속경보시스템(DFS : Driver Feedback Sign)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체계개선사업을 계기로 잘못 운영되는 교통시설 설치 사례가 없도록 시군 교통행정 실무부서에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팔당대교 북단, 국도 46호선 남양주시 관내 등 도내 교통정체가 극심한 간선도로와 혼잡지점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과 공동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일괄 추진 완료하였다"면서 "시설공사는 해당 시별로(수원,성남,용인)에서 추진하게 되며, 이들 사업은 2006년 6월 완료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성남대로, 용인시도 1호선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소통도 다소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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